배달의민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행복키트’ 전달…사내 봉사단이 직접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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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행복키트’ 전달…사내 봉사단이 직접 제작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4.03.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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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전달할 ‘행복키트’를 제작했다.

5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번 이번 행복키트 제작은 사내 구성원으로 이뤄진 ‘우아한땀방울’과 송파구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복지관 측은 행복키트 제작 전 새 학기를 맞는 취약계층 아이들 60명을 조사해 필요 물품을 파악했다. 우아한땀방울 28명의 구성원은 복지관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달 29일 송파구에 위치한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행복키트를 만들었다.

직접 만든 간식 파우치에 학용품과 식료품, 따뜻한 손 편지를 담아 60개 제작했으며 행복키트는 복지관을 통해 각 대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아한땀방울은 2019년 우아한형제들 사내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봉사활동단이다. 사내 구성원을 넘어 배달의민족 입점 사장님과 라이더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사장님과 라이더의 재능기부는 물론 지역 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독거 어르신에게 도시락으로 안부를 묻는 활동을 전개 중이다.

우아한땀방울을 담당하는 김은혜 사회공헌팀장은 “행복키트가 새 학기를 맞이한 아이들에게 응원이 됐으면 한다”며 “우아한형제들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사회 취약계층을 두루 살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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