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고단함에 건네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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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고단함에 건네는 위로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4.03.0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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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콘셉트로 승부하는 브랜드
<탄광맥주>
-----공간

탄광에서 사용되는 아이템과 고급 수제맥주가 어우러진 <탄광맥주>는 점포 내에 탄광 동굴을 모티브로 한 맥주 케그 전용 냉장고를 만들었다. 퇴근 후 고단함을 녹일 수 있는 공간, 집처럼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 퇴근 후 나만의 아지트처럼 편안한 장소를 완성했다.

탄광맥주  ⓒ 사진 업체 제공
탄광맥주 ⓒ 사진 업체 제공

 


탄광이 연상되는 공간
지난달 말 기준 전국 40여 개의 점포를 운영 중인 <탄광맥주>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는 소품들과 자연 친화적인 원목 소재 등을 믹스 매치해 대부분의 맥주 점포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색다르게 발전시켰다.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수제맥주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자체 브루어리 생산을 가시화한 것도 특징이다. 점포 내 탄광 동굴을 모티브로 한 맥주 케그 전용 냉장고를 직접 만들어서 0℃에서 72시간 숙성 과정을 거쳐 시원하게 맥주를 마실 수 있게 한 것도 동종 브랜드와 차별화된 독특한 요소다.

저온 숙성된 신선한 생맥주와 자체 브루어리에서 개발한 다양한 수제 맥주, 샘플러로 구성된 고품질의 수제맥주 세트는 <탄광맥주>의 독특한 분위기와 더불어 차별성을 완성한다.

트렌드와 다양한 세대별 요청에 따라 혼술석, 테라스석, 단체석 등 맞춤형 공간을 구성하고 테이블을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한다.

소품도 이색적이고 트렌디한 감각을 지향한다. 탄광의 이미지를 따스함과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탄광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인테리어 곳곳에 녹여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탄광맥주  ⓒ 사진 업체 제공
탄광맥주 ⓒ 사진 업체 제공
탄광맥주  ⓒ 사진 업체 제공
탄광맥주 ⓒ 사진 업체 제공

 

빛의 상징인 광부의 헬멧
<탄광맥주>는 어두운 광산에서 의지할 수 있는 빛의 상징인 광부 헬멧을 로고에 담았다. 어려움과 고난을 상징하는 탄광 속에서 의지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빛을 비추는 광부 헬멧뿐이다.

현실의 어두운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빛을 통해 길을 찾으며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광부 헬멧을 로고로 택했다. <탄광맥주>가 전달하고자 하는 일상의 고단함과 노고에 대한 마음 깊은 위로와 격려, 어두운 현실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소중한 행복을 캐내길 응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탄광맥주> 콘셉트와 연계된 탄광 지역이자 국내 유일한 홉 생산지인 삼척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삼척의 농산물과 보리맥을 공급받아 안전한 먹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는 탄광촌의 결손 가정에 후원하는 등 ESG 경영을 유지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탄광맥주 고영호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탄광맥주 고영호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 올해 가맹사업 계획

고영호 대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확대

올해는 지방 위주로 밀집된 <탄광맥주> 가맹점을 서울 및 경기, 수도권으로 포진시킬 수 있도록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지역 편차 없이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탄광맥주>를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가맹점주들의 창업이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다. 비록 규모가 작더라도 현장에서 가맹점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잡아내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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