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중남미 코스타리카에 3호점 오픈…·학생·직장인 겨낭 ‘런치콤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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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중남미 코스타리카에 3호점 오픈…·학생·직장인 겨낭 ‘런치콤보’ 인기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4.02.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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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중남미 국가 코스타리카에 세 번째 매장을 열었다.

7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e)에 ’BBQ 차이나타운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매장은 산호세 내 차이나타운 초입에 위치했으며 인근에 코스타리카 국립박물관과 국립극장 등 관광 명소가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매장 규모는 182㎡(55평) 정도로 치킨은 물론 로제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를 판매 중이다. 특히, 매장 인근에 직장인과 산호세 국립대 학생의 점심을 겨냥한 ‘런치콤보’가 인기다.

런치콤보는 코스타리카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메뉴로 순살치킨 6조각과 감자튀김, 콜라가 한 세트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황금올리브, 극한왕갈비, 시크릿양념 등 13종 치킨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코스타리카를 포함 BBQ는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데 올해는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중남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코스타리카 진출 반년도 안 되어 3호점을 냈다“며 “앞으로도 현지 특징에 맞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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