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대용량’, ‘가성비’ 콘셉트로 커피 시장을 개척한 <더벤티>.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맛과 품질까지 잡은 ‘가성비 커피’에 대한 성공 예감으로 론칭한 <더벤티>는 첫 매출 20만 원에서 열흘 후 10배 오른 200만 원이라는 성공 신화를 쓰기 시작했다. <더벤티>는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는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주에게는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면서 전국 1,223호점까지 가파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직원 아이디어로 낳은 성과
<더벤티>는 ‘가성비 커피’를 대중화시키자는 ‘개척정신’으로 시작했다. 첫째, <더벤티>는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협회(BSCA)를 통해 인증받은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를 사용한다. 퀄리티는 물론, 로스팅 정도에 따라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원두선택제를 운영해 고객 만족에 앞장서고 있다.

둘째, 해태제과 아이스크림 ‘폴라포’,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 등 식품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은 물론, 작년 ‘오픈런’을 불러일으켰던 넥슨 ‘메이플스토리’, 컴투스 ‘미니게임천국’ 게임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포비빅’, ‘브레드 이발소’, ‘포켓몬스터’와 같은 다양한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장 트렌디한 협업을 선보여 왔다.

셋째, <더벤티>는 현재까지  본사가 100% 할인 비용을 부담하는 전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마케팅 전략은 기획하는 직원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마케팅 정책을 실행하는 가맹점주가 가장 잘 체감한다. 마케팅 전략을 도입했을 때와 안 했을 때의 매출 차이를 현장에서 더 확실하게 알기 때문이다. <더벤티>는 브랜드 차원에서 전 매장의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는 마케팅 본부는 물론, 매장별로 투입된 SA(스페셜 어드바이저)의 LSM 전략 등 가맹점의 매출 상승을 위하여 아낌없는 신뢰와 투자로 마케팅 전략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창립 10주년을 특별하게 
<더벤티>는 가맹점주들의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카페 운영 경험이 없던 예비 점주도 충분히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이론 교육, 커피 교육, 음료 교육 순으로 이어지는 순환식 교육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매장 운영에 꼭 필요한 서비스인 포스 이용료, 앱 오더 수수료, 매장 음악 송출 서비스 비용 등을 본사가 전액 지원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4년 2월은 <더벤티> 브랜드 창립 10주년이다. 함께 성장해온 가맹점주, 매장 파트타이머들을 포함한 직원, 매장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매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신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브랜드 10주년 맞이 창업 관련 지원을 할 계획이다. 창립 10주년인 만큼 모두가 하나되어 뜻깊고 특별한 한 해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더벤티>는 10년간 꾸준히 성장해 왔듯이 굳건하게 흔들리지 않고 조금씩 성장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개척정신’을 기조로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 국내 최초, 세계 최초까지 도전하면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 올 한 해 ‘마케팅’에 대한 성과는?

고객 만족의 마케팅 전략 

<더벤티>를 설립할 때부터 ‘행복한 동행’, ‘즐거운 변화’, ‘올바른 자부심’ 등 세 가지를 경영철학으로 삼아왔습니다. 고객, 가맹점주, 직원들과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도전으로 변화를 만들며, 늘 자부심을 갖고 이끌자는 뜻입니다.

<더벤티>는 마케팅 전략에 가장 역점을 두면서 고객을 만족시키고 가맹점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더벤티>가 펼친 마케팅 전략 중 가장 주목받았던 경우를 꼽자면 이번 여름에 진행했던 ‘포켓몬스터’ 컬래버레이션입니다. 음료와 함께 MD를 제작해 온·오프라인 양쪽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