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제빵선명희피자>(이하 선명희피자)가 ‘써니피자’를 최근 출시했다.
방문포장 전용 피자로 1+1 미디엄(M) 2판을 2006년에 판매했던 가격인 1만9900원에 제공한다.
종류는 ‘체다핫페페로니’와 ‘체다갈릭불고기’로 구성됐다. 체다핫페페로니는 페페로니와 할라피뇨가 만나 깔끔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체다갈릭불고기는 체다치즈와 갈릭불고기의 깊은 풍미와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선명희피자>는 써니피자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 <선명희피자>를 추가하는 선착순 2006명에게 1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써니피자 주문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리뷰를 달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전달한다.
2006년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유는 <선명희피자>가 2006년에 시작했기 때문이다. 서울 면목동 좁은 골목길 ‘정통손피자’라는 간판을 건 낡고 작은 가게가 <선명희피자>의 시초다.
한편, <선명희피자>는 지난 3월 피자 도우 제조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피자 도우 숙성 최적화 시스템 및 방법으로 특허청으로부터 인증을 취득했다는 설명이다.
참고로 <선명희 피자>는 그간 피자 도우에 국내산 진도 무농약 흑미를 사용해 왔다. 흑미를 도우에 넣고 1차 반죽을 한 후 생지를 소분한 뒤 24시간 냉장숙성시켜 도우 맛을 극대화 했다.
<선명희피자> 관계자는 “피자의 절반은 도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맛있는 도우를 베이스로 푸짐한 토핑과 치즈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