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큰 그림을 그리다 (주)SY프랜차이즈 <엘리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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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큰 그림을 그리다 (주)SY프랜차이즈 <엘리팝>
  • 이인규 기자
  • 승인 2014.12.08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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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팝> ⓒ사진 김희경 기자

도심에서 즐기는 맥주 한잔의 여유는 커피 한잔이 주는 여운과는 그 느낌이 사뭇 다르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펍이 대세가 된 지금, 새로운 느낌의 <엘리팝>이 갖고 있는 내공과 숨은 노하우는 식상한 호프창업의 대안을 찾던 예비창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듯하다. 창업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엘리팝>의 꾸준한 노력이 최근 들어 더욱 빛을 더하고 있다.

여성이 사랑하고 즐겨 찾는 곳
핑크색을 아이덴티티 컬러로 정했던 기존의 인테리어와 달리 지금은 편안한 카페의 느낌을 풍기는 <엘리팝>. 그들은 끊임없이 새로움과 편안함을 추구하기 위해 변신을 계속하고 있다. “여성들이 어떤 장소와 분위기를 선호하는지 시장 조사를 통해 지금의 인테리어를 완성하게 됐고, 상권 입지도 여성들이 자주 찾는 편안하고 아늑한 곳으로 선별하고 있습니다.” 가맹사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복희수 이사는 <엘리팝>이 지나온 시간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함께 설명했다.
<엘리팝>은 앉는 곳마다 눈에 편한 조명을 사용해 전체 조도를 카페와 비슷한 수준으로 맞췄고, 매장에 흘러 나오는 분위기 있는 음원은 본사에서 자체 시행하는 ‘엘리캐스트’라는 매장전용방송으로 전 가족점에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전국 어느 매장을 가도 일괄적인 가족점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중요한 일관성은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완성된다. 그래서인지 낮이건 저녁이건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 분위기가 조성된다. 복희수 이사는 “지속적인 밴치마킹과 트렌드 조사를 통해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개선하다보면 고객들의 만족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엘리팝>도 꾸준한 변화를 위해 가족점과 고객의 소리에 피드백을 가장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배려서비스를 각 가족점 마다 시행하고 있다. 여성용품과 비상약, 무릎담요 등 갑작스런 고객의 요구에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는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얻기에 충분했고 재방문 및 신규 방문이 꾸준히 늘어나는 계기가 됐다.
메뉴도 수준급이다. 최근의 스몰비어에서는 볼 수 없는 호텔급 수준의 메뉴는 그 종류만 60여 가지에 이르고 맛과 품질은 먹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긍할 만한 정도로 끌어 올렸다. “평소 체계적인 메뉴 개발에 치중했던 본사의 정책이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엘리팝>만의 메뉴 개발은 계속될 것입니다.” 특히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신선한 샐러드 메뉴들이 다수 개발되어 간단하게 맥주를 즐기는 손님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고객의 시선을 잡는 인테리어, 고객을 위한 배려서비스, 프리미엄 메뉴 등의 <엘리팝>만의 장점은 매출 상승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 <엘리팝> 매장 내부 ⓒ사진 김희경 기자

신뢰가 가져다준 매출
<엘리팝>에는 ‘마스터’라는 슈퍼바이저가 있다. 마스터라고 하면 보통 한 분야에 능통한 달인 정도로 설명할 수 있는데, 기존 슈퍼바이저의 개념을 넘어선 이런 ‘마스터’들이 가족점 하나하나를 관리한다. 본사가 추구하는 가치관과 의지를 일선에 투영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는 이들은 가족점과의 상생의 중요한 기초가 되고 있다.
이들은 단지 본사의 의견이나 정책을 전달하는 정도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상호 소통을 가장 중요시 여기며 단점을 보완하고 가족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지금의 <엘리팝>점주들은 주변인들에게 <엘리팝> 창업을 적극 추천하여 실제로 가맹계약이 이뤄진 매장이 많다.
이런 긍정적인 순환은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상승이라는 효과를 가져왔다. 본사와 가족점주간의 상호 신뢰가 자신감 넘치는 가족점주를 만들고 그런 가족점주는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진정어린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손님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그런 점포를 만든 것이다.
복희수 이사는 “이런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일은 본사가 기꺼이 떠안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초 투자를 아끼지 말고 진짜 상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죠. 근데 말로만 상생을 외치는 본사가 있어 안타까울때도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가족점주가 가맹계약을 추천하는 그런 본사라면 그만큼 쌓아온 경영 철학의 실천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엘리팝>은 우수가족점과 스타가족점을 선발하면 가족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 지원을 한다. 현금이나 상품을 지급하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정말 가족점이 필요한 것을 파악해 가족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주)SY프랜차이즈 <엘리팝> 복희수 이사
    ⓒ사진 김희경 기자

젊음이란 최고의 전략
<엘리팝>의 김성윤 대표이사 외 본사 직원들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의 젊은 나이가 대부분이다. ‘젊다’라는 부분은 강점이 될 수도, 약점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까지의 모습만 본다면 강점으로 작용된 게 많다. 새로운 정책시도나 시스템을 정비하고 완성시키는 데에 적극적인 모습은 젊은이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상생이라는 고차원적인 사회적 책임을 응당 받아들이는 모습에서 <엘리팝>의 진정 어린 도전이 눈에 들어온다. 특히 ‘1114’로 불리는 관리 시스템은 본사와 가족점간의 진정한 파트너십을 완성시켜준다. 1114시스템은 오픈 후 1주일 집중관리, 주 1회 이상의 유선관리, 월1회 이상 방문관리, 1년 4회 이상의 이벤트 기획 및 관리로 구성된다.
또한 타에 모범이 되는 가족점을 선정해 점주와 직원들의 건강검진이나 여행비용 지원, 노후한 인테리어 리뉴얼 등 실제적인 도움과 상생방안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런 전사적인 가족점 살리기는 젊은 본사이기에 가능한 도전이다.
최근에는 상권이나 트렌드에 집착하지 않고 고객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나 개선점은 매년 시행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얻고 있으며 공모전은 가족점에서 고객 접점에서의 우수사례나 노하우와 가족점 점주만의 요리 레시피 등을 공모하고 있다. 이런 자료들을 모아 사보로 만들어 각 가족점에 전달 할 예정이다.
고객 감동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때다. 이미 그 반열에 올라서고 있는 <엘리팝>은 어쩌면 많은 창업자들이 눈을 크게 뜨고 지켜봐야할 브랜드 중에 하나가 아닐까?

가맹문의  1544-8853 / www.alleyp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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