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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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연결고리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3.03.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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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반하다> 일산후곡마을점 박정란 점주, 오반 대리

맛 좋고 다양한 메뉴와 가맹점을 위하는 본사의 시스템에 반해 무인 카페를 오픈한 박정란 점주는 본사의 24시간 관제 서비스로 어려움 없이 일산후곡마을점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다점포 매장을 운영하면서 더 많은 고객에게 행복을 전하고자 하는 박 점주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커피에반하다 일산후곡마을점 박정란 점주, 오반 대리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제공
커피에반하다 일산후곡마을점 박정란 점주, 오반 대리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제공

 

스마트한 선택 
무인 카페에 관심을 가지게 된 박정란 점주. “지속해서 상승하는 인건비로 일반 유인 카페는 창업하기 부담스러웠고, 요즘 무인 카페가 하나둘 생기고 있어 관심을 두게 됐습니다.”

박 점주는 무인 카페 창업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를 찾고 검토했다. 그 중 ‘기술력, 메뉴의 수, 커피와 음료의 맛, 관제 서비스, 인테리어’라는 5가지의 요소를 모두 충족시킨 곳은 <커피에반하다> 였다. “<커피에반하다> 스마트카페는 우윳가루가 아닌 ‘Fresh(생)’ 우유를 사용하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매장을 찾는 고객들도 만족하시는 점입니다.”

2022년 8월 오픈한 <커피에반하다> 일산후곡마을점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한다. 20대~40대 아파트 주민들이 길목을 오가며 일산후곡마을점을 방문한다. 매장 오픈 시 기기 사용법부터 매장 운영 노하우까지 상세하게 교육받았기에 박 점주는 어려움 없이 일산후곡마을점을 운영할 수 있었다. 가맹비, 로열티, 보증금, 인테리어 리뉴얼에 대한 부담 없이 창업이 가능한 <커피에반하다>는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커피에반하다 일산후곡마을점 박정란 점주, 오반 대리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제공
커피에반하다 일산후곡마을점 박정란 점주, 오반 대리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제공

 

고객에게 행복을 
고객과 마주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기에 매장에 고객 의견 게시판을 설치해 고객과 소통하는 박 점주. “게시판에서 ‘무인 매장이 생겨서 너무 좋다’, ‘맛있다’, ‘매일 방문한다’, ‘절대 없어지면 안 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 우리 매장이 주민들의 쉼터가 되고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곳이라는 생각에 보람을 느낍니다.” 박 점주는 하루 한 번 매장을 방문해 어려움 없이 매장을 정리한다. 

일산후곡마을점은 고객에게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별로 메뉴를 변경하고 베이커리 신제품 출시 시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명함 이벤트, 신 메뉴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에게 커피 선물 세트, 치킨 선물 세트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박 점주는 본사에서 24시간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고객으로부터 전화를 받거나 매장에 급하게 방문하는 일이 없다.

이는 박 점주가 <커피에반하다>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 이유다. <커피에반하다>는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기에 점주가 상주하지 않아도 원활한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24시간 관제 시스템, 자동발주 시스템, 동작 감지 CCTV 등을 제공하고 있다.

커피에반하다 일산후곡마을점 박정란 점주, 오반 대리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제공
커피에반하다 일산후곡마을점 박정란 점주, 오반 대리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제공

 

다점포의 꿈 
오반 대리는 <커피에반하다> 일산후곡마을점이 본사의 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한다고 소개한다. “매장 정리 정돈 및 청결도, 머신 세척과 상미기간 등 위생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 매장으로, 매장 관리 및 위생 관련 점수가 높습니다. 또한 베이커리 종류를 포함한 신 메뉴 도입 및 판매에 빠르게 참여하는 매장입니다.”

박 점주는 일산후곡마을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기에 두 번째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10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나씩 늘려갈 계획이다. “<커피에반하다> 오픈을 고려하신다면 다양한 베이커리를 취급하시길 바랍니다. <커피에반하다>는 서비스 가능한 메뉴 수가 많은 것이 경쟁력입니다.

더불어 다양한 베이커리도 함께 도입하면 매출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리고 예비창업자 분들은 오픈 시 입지를 빠르게 선점하셔야 합니다. 현재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려고 하니 이미 선점돼 자리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본사에 상권분석을 요청해 빠르게 입지를 선점하시길 추천합니다.”

 

커피에반하다 일산후곡마을점 박정란 점주, 오반 대리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제공
커피에반하다 일산후곡마을점 박정란 점주, 오반 대리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제공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커피에반하다>에 대한 몇 가지들

 

브랜드 콘셉트와 현황은?
<커피에반하다>의 심볼인 ‘쉼표’는 문장과 문장을 이어주는 쉼표처럼 고객과 바리스타를 이어주는 연결고리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에게는 쉼과 소통을 제공하고 가맹점, 협력업체와는 자율성과 상생을 추구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다. 현재 유인/무인/유무인 형태로 2023년 2월 기준 6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1년 업계 최초로 가맹비, 로열티, 보증금, 리뉴얼 없는 ‘4無정책’을 시작으로, 부담되는 비용은 제하고 가맹점에 혜택을 제공하며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착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의 경쟁력은?
선불카드를 통한 간편한 결제와 스탬프 적립 및 무료 쿠폰 혜택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멤버십 앱을 출시했다. 멤버십 앱 서비스를 별도의 수수료 없이 가맹점에 제공하며 앱을 통해 효율적인 고객 관리, 매장 및 메뉴 홍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피에반하다>는 2014년 자체 로스팅 설비 및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고품질의 원재료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공급하면서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스마트 무인 카페에도 유인 매장과 동일한 품질의 100여 가지 음료를 빠른 제조 속도와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교육 및 운영 시스템에 특징은?
<커피에반하다>는 현장 교육과 더불어 매장 내 문제점 발생 시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는 영상 교육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이해하기 쉬우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열람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매장 운영 시 필요한 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안내한다.

스마트 무인 카페의 경우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기에 24시간 관제 시스템, 자동발주 시스템, 동작 감지 CCTV 등을 통해 가맹점주가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커피에반하다 일산후곡마을점 박정란 점주, 오반 대리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제공
커피에반하다 일산후곡마을점 박정란 점주, 오반 대리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제공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은?
‘4無정책’ 운영뿐 아니라 오픈 시 교육 비용이 없다. 신 메뉴 출시 시 홍보물 또는 샘플의 배포로 신 메뉴 도입에 부담을 줄이고 상황에 맞게 할인된 물품 판매를 한다. 또한 매장 제품의 기능 개선을 위해 본사 담당 SV의 정기적인 방문이 이뤄진다.

창업 시 <커피에반하다>는 머신 구매 비용을 분할(48개월)로 납부가 가능하기에 인테리어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의 부담이 적다. 매장 관리 시간이 하루 평균 1~2회, 30분 이내로 투잡으로도 부담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는?
연내 250여 개의 추가 오픈을 통해 올해 스마트 카페 400개 매장 출점을 목표하고 있다. 스마트 오더 기능을 탑재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앱을 개발 중이다. 또한 다양한 메뉴 제조가 가능한 차기 버전의 로봇을 기획하고 있다.

자체 보유한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하면서 무인 카페 사업에서 역량을 펼치고자 한다. 로봇이 제조하는 고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 동시에 가맹점과의 상생 정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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