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배 함께 제공하는 무인판매기, 소상공인 매장 도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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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 함께 제공하는 무인판매기, 소상공인 매장 도입 본격화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11.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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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도시공유플랫폼]
[제공=도시공유플랫폼]

소상공인 매장에 술과 담배를 함께 파는 무인판매기가 본격 도입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8일 도시공유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공급 사업’에 ‘주류·담배 무인판매기’와 ‘안면인식 출입기’가 중점기술로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공유플랫폼은 한국형 무인 판매시스템 ‘아이스Go(아이스고)’를 개발 운영하는 기업으로, 앞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인 ‘스마트상점’의 기술공급업체로 선정돼 주류 무인판매기를 소상공인 매장에 공급 중이다.

참고로, ‘스마트상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국비 지원금 일반형 최대 500만원, 선도형 1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소상공인 자부담 30%를 지원한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이번 스마트상점 중점기술 추가 선정으로 술만 판매하는 주류 무인판매기에 이어 이번에는 술과 담배가 함께 있는 무인판매기를 소상공인 매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이번 안면인식 출입기 및 담배 판매기 추가 선정으로 도시공유플랫폼이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점포 프로젝트,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 점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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