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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맞춰 함께 가자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2.07.2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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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올즈> 연신내점 김영춘 점주, 김성재 팀장

장인 정신과 기술력으로 기능성 신발을 만들고 있는 <슈올즈>는 가맹점주와 상생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이해와 밝은 에너지로 단골 고객을 늘리고 있는 <슈올즈> 연신내점은 규모 확장을 목표로 삼고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

슈올즈 연신내점 김영춘 점주, 김성재 팀장 ⓒ  사진 이원기 기자
슈올즈 연신내점 김영춘 점주, 김성재 팀장 ⓒ 사진 이원기 기자

 

새로운 도전을 시작

딸과 운동센터를 운영하던 김영춘 점주는 운동센터에서 허리, 발, 무릎이 아픈 회원들을 많이 봤다. 딸의 결혼으로 다른 일을 고민하던 김 점주는, 운동센터의 회원에게서 <슈올즈> 신발을 이용하며 효과를 느꼈다는 말을 듣고 <슈올즈>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에 <슈올즈> 본사와 가맹점들을 방문해 보면서 브랜드 창업을 선택했고 2020년 9월 3일 <슈올즈> 연신내점을 오픈했다. 신규 매장 점주를 위한 교육은 본사에서 2~3일 동안 제품 교육, A/S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공부하길 좋아하는 김 점주는 교육을 받으면서 이 브랜드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확신을 가졌다. 

“창업을 결정하고 나서는 두 달 정도 만에 오픈을 했어요. 본사에서 차근차근 진행해 주시니 수월했습니다. 그런 점이 프랜차이즈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곳은 본사에서 추천해 주신 곳 중 한 곳이에요. 이 동네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했던 친구가 있어서 친구에게도 상권에 대해 많이 물어봤습니다. 주 고객층은 50~70대 고객님들로 주로 발, 허리, 무릎을 보호해야겠다고 느끼는 분들입니다.”

 

슈올즈 연신내점  ⓒ  사진 이원기 기자
슈올즈 연신내점 ⓒ 사진 이원기 기자

 

좋은 품질과 친절한 서비스

김 점주는 <슈올즈> 제품을 신고 효과를 느꼈다며 고마워하는 고객들을 만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마음을 열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김 점주의 진심이 고객들에게도 전해진 결과다. “운동센터를 했기에 건강과 신체에 대한 이해가 있어서 고객님들에게도 제품에 대해 설명을 잘해 드리고 있어요. 현재의 매니저님도 운동센터에서부터 같이 일했던 분이고요.”

고객들이 구매한 신발을 2~3개월에 한 번씩 살균 소독을 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면, 계절에 맞는 새로운 신발을 소개하는 것도 김 점주의 노하우다. 

초기에 장사에 대한 부담이 많았다는 김 점주. “본사와 통화하면서 매일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어려운 점을 문의했는데 본사에서 적응해가도록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수익적으로도 만족하며 지금은 얼굴이 많이 밝아졌다는 이야기도 들어요.”

<슈올즈> 연신내점의 인기 상품은 ‘배체’로 바닥의 아치로 몸의 무게가 분산돼 하중을 덜 주는 원리다. 제네바, 헤라, 운동화 시리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신발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진동칩이 들어 있다.

슈올즈 연신내점 김영춘 점주, 김성재 팀장 ⓒ  사진 이원기 기자
슈올즈 연신내점 김영춘 점주, 김성재 팀장 ⓒ 사진 이원기 기자

 

본사, 가맹점, 고객 간 신뢰

김성재 팀장은 <슈올즈> 연신내점이 본사의 매뉴얼을 잘 지키며 운영하는 곳이라 말한다. “연신내점 김 점주님은 패션 감각이 뛰어나, 신발을 고르는 고객님에게 어울리는 가장 예쁘고 품질 좋은 신발을 권해주십니다.

이에 고객님들도 많이 칭찬해 주십니다. 기능, 디자인을 충족시켜 고객들의 재구매율과 만족도가 높아요. 또 본사의 정책을 그대로 실천해 주시는 점주님입니다. 어려울 수도 있고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겠지만, 매뉴얼 실천 후에 필요한 부분은 본사에 건의를 하시면서 개선할 수 있도록 해주셨죠. 저도 많이 배우기도 하고요.”

김 점주는 고객들이 넓은 매장에 편하게 들러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 약 2년 후 확장 이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슈올즈>는 건강이 안 좋은 분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드릴 수 있는 일이라서 더욱 보람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일도 아니고요.

고객님들과 좋은 유대를 쌓으면서 오래 지속하고 싶어요. 이런 점을 고려해 창업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시 창업을 하게 되도 <슈올즈>를 선택하려고요.”

 

슈올즈 연신내점 김영춘 점주, 김성재 팀장 ⓒ  사진 이원기 기자
슈올즈 연신내점 김영춘 점주, 김성재 팀장 ⓒ 사진 이원기 기자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슈올즈>에 대한 몇 가지들


브랜드 콘셉트 및 현황은?
글로벌 브랜드를 지향하는 <슈올즈>는 ‘신발의 모든 것’이라는 의미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발에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했다. 신발은 기능 이전에 패션이 우선돼야 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슈올즈>는 디자인 연구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의 기능성 신발을 자랑하는 <슈올즈>는 현재 전국 약 110개 매장을 오픈 운영하며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브랜드의 경쟁력은?
<슈올즈>는 세계 3대 국제발명대회인 2017스위스제네바 국제발명대회에서 신발업계 최초로 금상을 받았으며, 작년에는 국제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 신발 대회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수상을 하고 있는 <슈올즈>.

이청근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비전으로 기능성 신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 및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세계의 사람이 건강하게 걷고, 뛰게 하는 목표를 가지고 연구하는 마음은 <슈올즈> 성장의 원동력이다.

슈올즈 연신내점 ⓒ  사진 이원기 기자
슈올즈 연신내점 ⓒ 사진 이원기 기자

 

운영 시스템에 특징이 있다면?
매월 첫째 주 천안 본사에서 월례회의를 진행한다. 전국 가맹점주들이 대면으로 본사의 정책, 신제품 설명, 제품 특징, 기술 관련 교육을 듣는다. 또한 월별 매출에 대한 시상을 통해 점주들의 동기를 유발한다.

매주 월요일에는 화상회의를 통해 고객 사례,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충교육, 가맹점주들의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인다. 대면 월례회의, 비대면 월요회의를 통해 본사의 정책과 흐름, 비전을 공유하는 <슈올즈>.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은?
지역별 담당 팀장들은 가맹점주들의 문의사항에 빠르게 대처하며 막힘없이 소통하고자 노력한다. <슈올즈>는 가맹점주들을 위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지향하며 가맹점주들이 잘돼야 본사가 잘 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브랜드가 커짐에 따라 백화점 입점 문의, 홈쇼핑 판매 등 본사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필요한 유통과정도, <슈올즈>는 가맹점주들을 먼저 생각하며 정확하게 기준을 정한다. 온라인 판매를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단종된 상품이나 예전에 행사를 했던 제품들로 구성했으며, 온라인이라고 해서 오프라인 매장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
장인 정신과 기술력을 쏟아 탄생한 <슈올즈>는 질병이나 통증으로 불편을 겪던 고객들이 <슈올즈>를 이용하며 오래 걸어도 피곤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끼고 있다. <슈올즈>는 고객들이 브랜드와 함께 걷는 즐거움과 건강한 생활을 누리기를 기대한다. <슈올즈>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멋과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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