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마케팅과 현재의 데스크탑 마케팅의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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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마케팅과 현재의 데스크탑 마케팅의 구분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4.11.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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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스마트폰)을 통한 마케팅 성공 사례와 전술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있다. 이젠 모바일을 통한 마케팅은 할까 말까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효과와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럼 나도 한번 해봐야지”
맞다. 일단 시작을 해야 뭐가 옳은지 적합한지를 알 수 있다. 마케팅 선수가 되기 위해 가장 우선되는 의사 결정이다. 그런데 처음 모바일 마케팅을 시작 하려고 하다 보면 의문이 생긴다. 어차피 네이버 블로그는 데스크탑(일반 책상용 PC)으로 보나 모바일로 보나 보여지는 것은 매한가지인데 모바일 마케팅이라 굳이 불러야 하는가? 각종 SNS들도 모바일은 물론 데스크탑에서도 글 올리기, 수정, 열람 등이 모두 가능한데 뭐 굳이 모바일 마케팅이라 불러야 하는가? 단순히 노출이 되는 부분만을 이야기 한다면 굳이 모바일 마케팅과 기존의 온라인 마케팅을 구별할 이유가 없다는 것은 상당부분 일리가 있다. 그러나 한 가지 놓치기 쉬운 부분이 있다. 바로 소비자 목적성이다.

소비자 목적성에 맞는 플랫폼 활용
네이버 등의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검색이다.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함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반대로 SNS를 접속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소통이다. 지인들 및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이렇게 두 가지의 목적성이 많이 다르다. 각자의 장점을 활용한 마케팅이 진행돼야 하는 이유다. 한 단계 더 나아가 보자. 친구와 주말에 강남역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밥을 먹기 위한 맛집을 찾는 빈도는 데스크탑보다 모바일 쪽이 훨씬 높다.
반대로 부동산 경매 등의 관여도가 높은 제품을 구매 할 때는 데스크탑을 통한 빈번도가 높다.
이렇게 판매 제품에 따라 소비자 목적성에 따른 플랫폼 활용 비율을 자체적으로 구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이 소비자들의 각 플랫폼 사용 패턴이다.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블로그, 지식인, 카페글, 언론보도는 가만 생각해 보면 해당기업이 주체가 된 구매 촉진행위이다. (여기서 제외해야 하는 것은 고객들의 자발적인 블로그와 지식인 답변, 카페글이다.)
반대로 모바일을 활용한 마케팅은 고객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는 여러 전술이 가득하다. 이른바 모바일의 ‘이동성’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모바일 마케팅과 데스크탑 마케팅
매장 내 특정 프로모션을 시행 후 고객들이 모바일을 통해 곧바로 참여 할 수 있게 만들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이 곧바로 고객의 친한 지인에게까지 알려지게 하는 이른바 확산의 효과를 꾀할 수 있다. 이것이 기하급수로 확장되게 되면 기업이 아닌 고객 스스로가 특정 브랜드를 홍보하고 알리고 논하는 상황으로 급진전하게 된다. 정리하자면 데스크탑의 마케팅은 기업(혹은 매장)이 어느 정도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면서 주도한다면 모바일 마케팅은 시작은 기업(혹은 매장)이 하되, 그 운영과 마무리는 소비자들의 입김이 다분히 강력하게 들어 간다는 것이다. 혹시 모바일 마케팅과 데스크탑 마케팅 어느 것을 해야 하는가 고민 한다면 답은 간단하다. 지금 바로 둘 다 시작하는 것이다. 모바일 마케팅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빠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체적인 모바일 마케팅 전술은 다음 시간에 구체적으로 다루도록 하겠다.


 

 

 

 

 

서경대학교 프랜차이즈학과 외래교수 겸 프랜차이즈 온라인 토탈케어 (주)에프씨랜드 강기우 대표는 외식 및 프랜차이즈 사업의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다. 다년간 프랜차이즈 현장 경험과 함께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과 연계한 매체 믹스전략을 펴 브랜드 론칭과 가맹점 확대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주)에프씨랜드는 온라인 마케팅과 같은 특정 분야 외에도 홈페이지 제작,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www.fcland.co.kr  1688-8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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