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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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하다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22.03.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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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슈올즈 이청근 대표

Profile

(주)슈올즈 이청근 대표 ⓒ 캐리커처 원소정 작가
(주)슈올즈 이청근 대표 ⓒ 캐리커처 원소정 작가

기능성 명품신발 브랜드의 행보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로 향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능성 신발 브랜드 <슈올즈>가 세계시장을 겨냥하며 스마트 신발의 대표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회사의 수장인 이청근 대표는 스마트 신발의 첨단기술 융합과 웨어러블 기기 연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발과 신체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해오고 있다.

<슈올즈>가 오리지널 명품신발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포석이다.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 놓인 프랜차이즈 업계에 미래 성장 가치와 시장 경쟁력 확보가 충분한 <슈올즈>가 2022년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더욱 그 빛을 발할 전망이다. <슈올즈>는 전국적으로 250호점까지 가맹점을 전개할 계획이며, 올해는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미국진출도 모색해 나간다. 이어 독일과 일본시장 진출에도 문을 두드린다는 복안이다. 

 

신뢰와 믿음으로 가맹점과 함께 성장   
천안에 본사를 둔 (주)슈올즈는 기능성 신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기능성 신발에 입문한 지 20여 년을 넘어선 이청근 대표. 그는 10여 년 전 뼈아픈 사업 실패로 ‘사람이 이렇게도 망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위기의식에 ‘살이 떨릴 정도’의 고통을 겪는 아픈 시간들을 거쳐왔다고 한다.

그때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사무실에서 기도하며 성경을 읽는 일이 전부였다. “‘그저 하나님 아버지 살려주십시오’하던 마음에 성경 시편 37편 23~24절의 말씀이 마음안에 자리를 잡는 순간 절망속에 있던 마음이 소망과 감사와 기쁜 마음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라는 말씀으로 내게 남은 것은 절망뿐이었는데, 하나님은 나를 놓지 않았고 나를 붙잡고 계시는구나, 그러면 나는 다시 일어설 수 있겠구나 하는 소망과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신 역시 사람들 즉, 가맹점주들에게 돈만 많이 벌게 하는 것이 아닌, 교류를 통해 회사와 가맹점주들이 꿈을 펼칠 수 있고 이런 관계 속에서 신뢰와 믿음을 잃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이청근 대표는 <슈올즈> 브랜드를 론칭하는 처음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염두에 두었다. 수많은 외식 프랜차이즈를 보면서 한때 유행하다 사라지고 또 순식간에 나타나 사라져 가맹점주들의 생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안타까웠다. <슈올즈>를 통해 장기적으로 가맹점주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그런 제품과 브랜드를 개발하고 싶었다. 오랜 세월 기능성 신발에 대한 시장을 꿰고 있던 그는 기능성 신발이야말로 앞으로 꼭 필요한 사업이고 비전이 밝을 것을 내다봤다. 

 

(주)슈올즈 이청근 대표 ⓒ 사진 김효진 기자
(주)슈올즈 이청근 대표 ⓒ 사진 김효진 기자

신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슈올즈> 
천안에 자리한 <슈올즈> 본사에 들어서면 교육장에 진열돼 있는 신발들이 한껏 뽐을 내며, 낯선 이방인을 맞는다. 운동화, 숙녀화, 캐쥬얼, 로퍼, 스니커즈, 골프화, 실내화 등등.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들이 각양각색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이청근 대표는 ‘건강한 발!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기업’을 슬로건으로 그동안 지켜왔던 사명감과 장인정신으로 인간의 노화와 환경에 따른 근골격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왔고, 특허출원만 해도 8개에 이른다. 

이 대표는 “<슈올즈> 신발은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필수품으로 환경적인 요인과 고령화에 따른 근육과 골격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술력을 쏟아부어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발은 중력에 의해 체중을 가장 많이 받는 기관으로 잘못된 자세, 골반 외형, 관절연골퇴화, 혈액의 흐름, 근육경직, 내전현상 등의 발생으로 기능성 신발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합니다”라며, <슈올즈>의 존재 이유를 설명한다.

<슈올즈> 기능성 신발은 혈액 순환과 자세 교정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진동칩이 내장된 건강 기능성 신발로, 무전력, 무배터리, 무충전으로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반영구적인 제품이다. 신발은 숙녀화에서부터 운동화, 로퍼, 스니커즈, 골프화, 실내화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일상에서 보행만으로 우리 몸에 진동 자극을 주어 각종 발의 통증이나 허리와 무릎 통증이나 피로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결국, 인간의 퇴행성은 성장호르몬 분비가 적어지면서 무릎, 허리, 족저근막염, 하지정맥류 등과 발과 연결된 질환들이 발생을 하는데, 이를 보완해 주는 것이 신발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식 구두나 신발은 사람의 건강보다는 디자인과 트렌드에 의해서만 만들어져 기능성 신발의 니즈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주로 서 있거나 걸어 다니거나 뛰어 다니는데, 우리가 걸음을 걸을 때 보통 몸무게의 120~150% 충격을 받습니다. 신발 바닥이 딱딱하면, 그대로 충격을 받는 거죠. 그래서 바른 걸음걸이도 중요합니다.”

<슈올즈>는 충격을 흡수시켜주는 메디치오 진동칩을 신발에 내장해 오래 서 있거나 걸어도 피로감을 느끼지 않고, 혈액순환까지 개선되는 신발을 개발해 인기를 모은다. 그가 사업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슈올즈>에 대한 인지도나 브랜드 파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가맹점을 모집하는 데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102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창기 가맹점주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가맹점주들은 <슈올즈>에 대한 제품력은 물론, 이 대표의 경영철학과 브랜드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장인정신, 가맹점주들과 상생하고자 하는 마인드에 반해 <슈올즈>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주)슈올즈 이청근 대표 ⓒ 사진 김효진 기자
(주)슈올즈 이청근 대표 ⓒ 사진 김효진 기자

기술력 우위 선점, 스마트 기능성 신발 개발에 주력 
<슈올즈>가 국내 기능성 신발의 원조로 인기를 구가하는 것은 뭐니 뭐니해도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때문이다. 이 대표는 끊임없이 건강하고 편한 신발개발에 주력해오며, 많은 성과를 가져왔다. 지난해에는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2020년 발명의 날에는 특허청장상과 충청남도 우수 지식재산 경영인 공모전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상품대상 우수상,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 금상,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모범중소기업상 수상 등등. 끊임없는 기능성 신발 개발에 주력해 국내외에서 많은 인정을 받고 있다. 

그가 이렇듯 국내외 발명 전시회에 적극적인 데에는 자사 브랜드의 기술력을 인정받음은 물론, 해외시장으로의 물꼬를 트고자 하는 배경도 있다. 올해는 독일의 발명특허 전시회에 진출해 향후 독일 진출에 대한 포석을 깔아놓고자 한다. 이 대표는 현재도 각종 스마트 기능성 신발을 겨냥해 특허출원 중인 것이 2건, 출원준비 중인 것도 5건이나 된다.

그 가운데 하나가 부모님이 기능성 신발을 신으셨는지, 신발을 신고 다니다 넘어지지는 않았는지, 치매 어르신의 경우 길을 잃었을 때 위치 파악이나 아이들이 길을 잃거나 유괴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위치패스 신발 등 스마트 신발이 개발돼 획기적인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에는 부산 공장까지 OEM이 아닌, 자체 생산으로 공장을 가동해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생산 현장에서도 한 치의 오차 없는 우수한 신발을 제작하기 위한 노력에도 주력하고 있다. 

“신발 한 켤레를 만들기 위해서는 40번의 공정과정이 거칩니다. 때문에 업계에선 자동차를 만드는 것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공장 자동화 시대에 국내 신발은 거의 수작업이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공정과정에서 미세하게라도 사이즈가 안 맞거나 접착력이 떨어지는 등 한 사람이라도 잘못하면 신발 자체가 불량이 되기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신발창만 해도 일반 패션 신발은 창이 1개지만, 기능성 신발은 창이 3개나 됩니다. 그만큼 공정이 까다롭고 공임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렇다 보니, 공정과정에 들이는 노력뿐만 아니라 제작비용도 일반 패션 신발에 비해 3배가 든다고 한다. 최근엔 기능성 신발을 모방한 제품도 많이 나오지만, 기능성 신발의 효능을 장착했다고 볼 수는 없다. 이 대표는 전 세계에서 <슈올즈> 신발을 카피하거나 비슷하게 뒤쫓아 오는 신발은 있어도, 자신들의 기술을 따라올 수는 절대 없을 것이라 자신했다.

(주)슈올즈 이청근 대표 ⓒ 사진 김효진 기자
(주)슈올즈 이청근 대표 ⓒ 사진 김효진 기자

 

제품력이 가져온 브랜드 자부심은 성장의 동력  
이러한 기술력에 자신감을 가진 이 대표는 가맹점주들에게도 <슈올즈>에 대한 미래비전을 확고히 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많이 팔아 돈 버는 것이 아닌, <슈올즈> 제품에 대한 철학과 보람, 자긍심을 공유하고자 한다. 때문에 가맹점주가 되면 가장 먼저 <슈올즈> 신발을 신어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이 직접 신어보고 왜 좋은지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인체에 대한 교육과 함께 판매, 고객응대 및 A/S 등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에는 줌을 통해 전국의 가맹점주들과 화상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매월 외부 강사도 초빙해 가맹점주 마인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슈올즈>는 전국에 102개점 매장이 포진해 있고, 올해는 150개점, 2024년까지 전국에 250개 점포전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맹점 전개는 250호점까지 진행하며, 그 이후부터는 가맹점 매출 상승에 매진해 가맹점 100개점이 1억원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 눈치다. “회사가 안정적이려면 많은 제품을 팔아야 하지만, 그것보다는 <슈올즈>에 대한 지속적인 단골고객과 충성고객이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신발을 경험한 고객 중에는 ‘밤에 잠잘 때 끌어안고 자고 싶은 신발’이라고 하기도 하고, 매장에 있는 제 사진을 보고 인사하고 가는 사람도 있다는 얘기를 가맹점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수천만원을 들여 병원을 드나들어도 불편했던 발이, <슈올즈> 신발을 신고 나서야 비로소 편안해졌다고 하는 이야기들을 전해 들을 땐 세상 무엇보다 보람되고 자긍심을 갖게 합니다.” 또 그는 로드숍에서 운영하는 가맹점주 매출을 위해 신발전문 유통점이나 홈쇼핑, 인터넷 등에서는 신발판매를 자제해 오고 있다. 인터넷 판매의 경우,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지 않으며 브랜드 홍보용도로만 주력하고 있다.

고객들이 어딜 가든 매장이 가장 값싸게 구매할 수 있는 <슈올즈>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기능성 신발 특성상 고객들이 직접 신발을 신어보고 알맞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본사의 가맹점주와 상생하고자 하는 면모가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주)슈올즈 이청근 대표 ⓒ 사진 김효진 기자
(주)슈올즈 이청근 대표 ⓒ 사진 김효진 기자

 

가맹점과 함께 미래형 신발산업 발전 중심에 서다 
<슈올즈>는 올해 무엇보다 글로벌 시장에 눈을 돌릴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해외시장을 올해는 적극적으로 타진해 마스터프랜차이즈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올 가을에는 독일에서 진행하는 발명대회 전시회도 참가해 국제적으로 <슈올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 대표는 “<슈올즈>가 추구하는 것이 기능성 신발계의 ‘최고 명품’입니다. 판매도 중요하지만, 구매하고 난 뒤의 A/S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유명 브랜드 가운데는 자사 공장 없이 100% OEM하는 브랜드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부산, 천안, 서울에 자사 공장을 두고 발 빠른 A/S와 제품 품질 역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공장 설립을 모두 말렸지만, 제품력을 위해 밀고 나갔고, 이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슈올즈>의 자존심입니다.” 

세계시장과 함께 스마트 신발의 시대로 바짝 다가서고 있는 <슈올즈>. 지속적인 기능성 스마트 신발 시장 진출을 위해 의료기관과도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 접목을 통한 새로운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시장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미래형 신발산업 발전 중심에 <슈올즈>가 바짝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슈올즈>는 최근 프랜차이즈 산업이 데이터의 활용 범위와 그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향후에는 기능성 신발 역시 개인 취향이나 사이즈를 고려해 모델을 선택하거나 앱 푸시를 통해 고객 유입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가공하기 위한 조직을 운영해, <슈올즈>가 기능성 신발을 넘어서 데이터 중심기반의 헬스케어 기업으로써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며, 사업을 재정의해 나가고자 한다. 

이청근 대표는 어려운 시기이나, 예비창업자들에게 <슈올즈>의 미래비전에 대해 강조한다. 

“어떤 제품이든지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많은 수요층을 기대합니다.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수요가 없다면 시장에 올인할 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슈올즈>의 시장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점점 사회는 고령화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베이붐시대의 인구 수가 가장 많이 차지하는 만큼, 이들이 나이가 들면서 걸어 다니기 위해선 <슈올즈>와 같은 기능성 신발의 니즈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나이 들어 제대로 걸을 수 있고, 그 제품이 명품이고, 가성비도 좋고, 디자인도 세련됐다면 그 수요는 당연히 커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것이 <슈올즈>의 비전 중에 가장 큰 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신발을 신어야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편한 신발을 찾을 수밖에 없고, 더구나 불편했던 발의 기능을 개선했을 때 입소문의 효과는 상당하다. 많은 돈을 들여 화려하고 대대적인 광고보다도 실수요자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전광고가 무엇보다 힘이 세다고 강조하는 이 대표. 그는 많은 이들이 매 순간마다 선택하며 살아가는데, 인간사 선택의 최상은 ‘선택하는 지혜’라고 강조한다. 

“마음의 결정만 한다면 길은 열리게 마련입니다. 가맹점은 돈이 없어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확고한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방법은 생기게 마련입니다. 수고로 얻은 재물은 그만큼 마음이 투자가 되어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슈올즈>는 과거엔 40~50대의 가맹점주들이 많았다면 최근엔 20~30대 젊은층의 가맹점주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젊은 나이에 창업 비전을 보고 뛰어든 가맹점주, 대기업 연구실에서 근무하던 이, 공무원 준비하던 사람 등등.

가족이나 지인들이 운영하는 내력을 보고 <슈올즈> 비전에 참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어떤 가맹점주는 한 집안에 5명이나 가맹점을 운영하는 곳도 있으며, 아버지가 운영하는 점포에 일을 도우러 갔다가 아들도 점포개점을 한 사례가 있을 정도다. 그만큼 현재의 매출 실적과 향후 미래비전에 대한 비전을 내다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주)슈올즈 이청근 대표 ⓒ 사진 김효진 기자
(주)슈올즈 이청근 대표 ⓒ 사진 김효진 기자

 

기능성 신발계의 ‘최고 명품’을 향하여 
<슈올즈>는 이렇듯 본사의 탄탄한 기술력과 전국 가맹점주의 신뢰와 믿음 속에서 기능성 신발 명품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힘든시간이었지만, <슈올즈>는 매년 70% 이상 성장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90% 이상 성장하며, 비전있는 사업으로서의 궤적을 남겼다.

이를 위해 본사는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가맹점 교육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신발회사에서 교육지원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은 국내외 통틀어 <슈올즈>밖에 없을 것이라 말하는 이 대표. 그는 세계시장과 함께 스마트 신발의 시대로 전국의 가맹점주와 당당히 걸어 나가고자 한다. 

“지난해 신기술 발명대상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 최고로 인정을 받은 셈입니다. 항상 어려운 가운데서도 신앙심으로 헤쳐왔습니다. 제가 믿고 기도하고 제 자리에서 열심히 일해온 결과, 나를 도와주시는 분의 도와주심을 절실히 알게 됐고 믿게 됐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무너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구하다 보면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올해도 <슈올즈>는 80%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매년 30~40개 매장을 추가로 전개해온 <슈올즈>는 탄탄한 제품력과 브랜드만의 가치 철학으로 가맹점주의 밝은 미래비전을 함께 써 내려 가고자 한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가맹점주들과 함께 <슈올즈>의 기술력으로 무장한 제품력과 점점 늘어날 시장 수요, 자신의 경영철학과 마인드를 믿고 프랜차이즈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길 주문했다. <슈올즈>가 글로벌 시장으로 우뚝 설 날이 머지않은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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