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와 점주의 성공을 동시에
상태바
본사와 점주의 성공을 동시에
  • 조주연 기자
  • 승인 2022.01.26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족발야시장> 가맹사업팀

어려운 팬데믹 시기에도 꾸준히 300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족발야시장>. 그러나 오픈은 시작일 뿐, 브랜드와 가맹점 성공을 위해서는 각 점포 하나하나가 충분한 수익을 얻어야 한다. 이를 위해 <족발야시장> 가맹사업팀의 슈퍼바이저들은 점포의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꼼꼼하게 관리하면서 최대 매출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하루하루 열정을 다하고 있다. 

족발야시장 가맹사업팀  ⓒ 사진  유흥선 기자
족발야시장 가맹사업팀 ⓒ 사진 유흥선 기자

 

한결같은 맛을 위한 노력
외식업체를 운영하며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관심이 많았던 방경석 대표는 전문인력이 없어도 한 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이후 2년 6개월의 연구시간을 거쳐 <족발야시장>이라는 브랜드가 탄생했고, 300호점 오픈을 눈앞에 두며 쑥쑥 성장해 나가고 있다.

가맹사업팀의 김도경 본부장은 <족발야시장>의 매력을 역시 맛으로 꼽는다. “몇 년에 걸쳐 육수와 레시피가 나왔고, 지금도 육수는 R&D를 지속하면서 더 나은 맛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맹점 역시 저를 비롯한 슈퍼바이저들이 매출 관리는 물론 맛을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원래 <족발야시장>이 추구하는 맛과 같은지 늘 관리하고 있어요. 덕분에 지금까지 점주에게도 고객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함께한 김 본부장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점주는 현재 4개의 <족발야시장>을 운영하는 한 여성 점주. 첫 매장을 시작으로 매장을 하나씩 늘려가서 4개가 되었는데, 슈퍼바이저 입장에서는 전체 매장 평균 정도의 매출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 점주는 전혀 개의치 않아하며 지금도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보면서 꼭 최고의 매출을 올리지 않아도, 점주가 만족하는 매출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되며 점주의 개성을 더욱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기본이자 최선인 매뉴얼 지키기
가맹관리 및 운영업무를 맡고 있는 박동식 팀장은 외식업을 20여년동안 운영한 뒤 40대 중반에 입사한 케이스다. 직접 외식업을 운영하다 보니 체계적인 부분이 부족했고 이 부분을 제대로 배워보기 위해 가맹본사가 탄탄한 <족발야시장>에 입사한 것이다.

“제가 직접 점포를 운영했기 때문에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부족한 지를 충분히 알고 있었어요.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하고 적용하다 보니 점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저를 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박 팀장은 티칭이 아닌 트레이닝을 한다는 마음으로 점주들을 대하면서 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류 업무를 하다가 <족발야시장>의 슈퍼바이저가 된 최택균 과장은 끈기를 승부로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 과장을 비롯해 슈퍼바이저들이 가장 힘들 때는 점주들이 본사의 매뉴얼을 따르려고 하지 않을 때다. 슈퍼바이저와 점주에게 매출 부진은 가장 큰 이슈지만 본사의 기본 매뉴얼을 제대로 따르면 평균 매출은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매출이 높거나 낮은 점포는 사실 이유가 분명합니다.

본사를 믿고 따라오면 되는데, 그 과정이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다행히 끈기와 열정으로 설득하면 결국은 저희를 믿어주시고 매출 역시 상승하는데, 그럴 땐 힘들었던 만큼 보람이 두 배가 되기도 합니다.”

 

400호점 오픈을 목표로 
매니저에서 슈퍼바이저가 된 김형국 대리는 새로운 업무에 더 매력을 느끼고 있다. 매니저로 일할 때는 경영과 운영 모두 지시받은 일 위주였는데, 슈퍼바이저는 직접 점주와 소통하고 할 일을 정하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각 점포를 다니다 보니 많은 도움이 됐는데, 앞으로는 슈퍼바이저와 본사가 좀 더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간을 기대하고 있다.

역시 매니저, 오픈바이저를 거쳐 슈퍼바이저로 일하고 있는 양동재 대리는 부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데, 2주에 한 번씩 점포를 관리하다 보니 직접 운전을 해서 부산에 가야 하는 횟수가 잦다. “2주에 한 번씩 부산 당일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제가 다녀올 때마다 매출이 달라지는 점주들을 보면 힘이 납니다.” 양 대리는 <족발야시장>이 인싸 브랜드, 감성을 건드리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다.

2022년 <족발야시장>의 목표는 400호점으로 슈퍼바이저를 비롯해 모든 직원이 2022년에는 올해보다 더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와 함께 본사의 시스템을 전산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산화하기 쉽지 않은 족발 수급량을 비롯해 모든 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또 점포 입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권에 대한 데이터도 활용하기 쉽도록 전산화하면서 점주를 위한 모든 시스템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끈기와 열정의 대명사, 슈퍼바이저
<족발야시장> 가맹사업팀


다양한 경력을 가진 외식업 베테랑들이 모인 <족발야시장> 가맹사업팀의 슈퍼바이저들. 외식업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을 보고 채용하기 때문에 경력도 나이도 다양하지만, 실력과 열정이 탁월하다.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가장 중요한 직군인 만큼 본사에서도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고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가맹점을 만들기 위한 과정은 쉽지 않지만, 슈퍼바이저들은 끈기와 열정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족발야시장 가맹사업팀  좌로부터 양동재 대리, 박동식 팀장, 최택균 과장, 김형국 대리, 김도경 본부장 ⓒ 사진  유흥선 기자
족발야시장 가맹사업팀 좌로부터 양동재 대리, 박동식 팀장, 최택균 과장, 김형국 대리, 김도경 본부장 ⓒ 사진 유흥선 기자

 

열정 넘치는 슈퍼바이저

양동재 대리

외식업 10년차 경험을 바탕으로 매니저에서 오픈바이저 및 슈퍼바이저로 일하고 있다. 부산 지역을 담당해 2주에 한 번씩 다녀오는 강행군을 하지만, 그때마다 달라지는 점포들에 뿌듯함을 느낀다.

 

경험 많은 점주 트레이너

박동식 팀장

외식업 20년차, 슈퍼바이저 4년차로 실제로 점포를 운영하면서 겪은 노하우로 점주를 돕고 있다. 티칭이 아닌 트레이닝한다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하고 있다.

 

본사와 점주들의 연결고리

최택균 과장

물류에서 슈퍼바이저까지 다양한 가맹 본부 업무를 해오면서 <족발야시장> 본사와 점주들이 단단한 연결고리를 만들어갈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매니저부터 슈퍼바이저까지

김형국 대리

직영점 매니저에서 일하다 본사 슈퍼바이저로 스카웃되었는데, 점주와 소통하며 일해야 하는 능동적인 업무가 쉽지 않지만 매출이 상승될 때마다 보람을 느끼며 즐겁게 일하고 있다. 


대표 슈퍼바이저

김도경 본부장

<족발야시장>의 첫 슈퍼바이저이자 론칭 전부터 본사와 함께 해온 브랜드의 산 증인. 제대로 된 맛, 더 나은 맛을 만들어가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