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양조장과 협업하며 수제맥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생활맥주>는 숍인숍 브랜드 <생활치킨>과 함께 배달을 확장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홀, 배달, 포장 모두에 집중하면서 앞으로 직영점 확장, 글로벌 진출, 마케팅 프로모션을 계획하는 <생활맥주>는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
독보적인 비즈니스 모델
수제맥주 플랫폼 브랜드 <생활맥주>는 전국 100여 개 이상의 지역 양조장과 협업을 통해 생산한 수제맥주를 전국 <생활맥주> 가맹점에 유통하여 판매해왔다. 전국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양조장의 신선한 수제맥주를 소비자에게 곧바로 선보이는 WIN-WIN 관계를 통해 ‘상생’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특색 있는 지역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여행이 어려운 코로나19 기간에도 로컬 브루어리를 방문해서 즐기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생활맥주>의 플랫폼 모델은 소비자와 수제맥주 업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선순환 모델이자 독보적인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2014년 여의도에 본점을 연 뒤 현재 전국 200여 곳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생활맥주도 생활맥주를 창업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7개의 직영점도 운영되고 있다. 8년째 지속 성장 중인 <생활맥주>는 ‘착한 프랜차이즈’와 4년 연속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로 인정받았다.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생활맥주>는 비대면 외식문화의 확산을 예상해 2019년 배달 전문 브랜드 <생활치킨>을 정식 론칭했다. 주점 브랜드의 특성상 배달에 취약한 구조였지만, <생활맥주>의 대표 메뉴 ‘앵그리버드’의 인기를 바탕으로 배달 서비스를 기획한 것이다.
<생활치킨>은 <생활맥주>의 숍인숍 브랜드로 가맹점에 추가 부담 없이 배달 서비스를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 가맹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배달업계 최초 ‘수제맥주 4캔 만 원’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고, 치킨 택배 콘셉트의 재미있는 패키지, 배달 서비스로만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 등으로 치킨 전문점 수준의 세컨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생활맥주>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광고 비용부터 판촉 활동까지 모든 마케팅 예산을 본사가 100% 부담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에도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개최하여 2시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하고, 배달의민족과 함께 매주 월요일 사용할 수 있는 전 메뉴 쿠폰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다변화 구조와 내실 강화
<생활맥주>는 그동안 커진 배달 및 포장 시장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발전시키며 여기에 홀 매출을 더욱 증가시켜 점주의 수익 확보를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홀, 배달, 포장 매출 모두에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이를 시스템화하여 상권 특성에 맞춰 각 수익 구조의 우선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외식업계의 매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중파 드라마 PPL이나 TVCM 등 대규모 마케팅 프로모션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가맹점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 자체적인 방역 강화 등의 만전을 기하는 <생활맥주>.
<생활맥주>는 브랜드만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사업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근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계기로 파트너 투자사들과 전략적 협의를 통해 직영점 확장, 글로벌 시장 진출, 마케팅 프로모션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Tip 01. 브랜드 경쟁력
1. 수제맥주 플랫폼
2. 배달 전문 숍인숍 브랜드 <생활치킨>
3. 가맹점주를 위한 상생 마케팅
Tip 02. 예비창업자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 시기를 함께 버텨주신 점주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재개되면서 <생활맥주>는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점주님들과 예비창업자들도 본사와 함께 성장세를 누릴 수 있도록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생활맥주>의 정신을 공유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