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어스 정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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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어스 정한 대표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4.11.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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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공부하고 초심 잃지 않는 자신감
▲ (주)치어스 정한 대표

<치어스>가 올해로 13년을 맞았습니다. 13년 전, 주점시장을 개척해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가 지금까지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프랜차이즈 기업인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얘기는 끊임없이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저 역시 <치어스>가 본격적으로 확장되기 시작할 무렵, 연세대학교 FCEO 과정을 들으며 비로소 프랜차이즈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새 시간이 흘러 지금은 연세대학교 FCEO의 회장이 돼 감회가 새롭습니다. 프랜차이즈 산업은 트렌드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부침이 매우 심한 분야입니다. 끊임없이 생성되는 경쟁브랜드와 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CEO들이 채 준비하기도 전에 예기치 못하게 터지는 수많은 외생변수들…….

이 치열한 시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프랜차이즈 CEO들이 연세대학교 FCEO 과정이나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많은 교육과정, 또 다른 연구소나 아카데미와 같은 다양한 기관을 통해 끊임없이 공부해나가길 바랍니다. 프랜차이즈 시장의 부침이 심화되면서 프랜차이즈 본부뿐만 아니라 가맹점들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CEO들이 끊임없이 연구하고 브랜드를 키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제 인생의 좌우명은 ‘초심을 잃지 말자’입니다. 수많은 프랜차이즈 CEO들이 항상 강조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치어스> 1호점을 오픈했을 때의 감격과 가맹점이 점점 늘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감사했던 부분들을 절대 잊지 않고 있습니다. 가맹점주들이나 예비창업자들에게도 항상 초심을 잃지 말자고 얘기합니다. 이것만 지켜낸다면 고객들도 그 진심을 알아줄 것임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엔 젊은 프랜차이즈 CEO들의 두각이 두드러집니다. 프랜차이즈에 대한 수많은 규제 속에서 적극 사업을 펴기도 하지만, 한편에서는 의기소침해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기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어차피 경영은 선택과 도전의 연속입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 있듯, 여러분들의 출발선상에서 포기하지 말고 자신 있게 도전하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제 2014년도 두 달 남짓입니다. 그동안 많이 지치고 실망하고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다잡고 자신감을 곧추세워 내년을 향해 바짝 도움닫기를 해야 할 때입니다. 프랜차이즈라는 배를 함께 탄 우리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도울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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