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 전통 <율리어스 마이늘> 롯데백화점 일산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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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전통 <율리어스 마이늘> 롯데백화점 일산점 오픈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4.09.17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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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초 로스팅 커피 판매… 연간 총 20억 잔 판매

<율리어스 마이늘>(Julius Meinl)이 한국에 상륙, 5호점 롯데백화점 일산점을 17일 오픈했다.

186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문을 연 <율리어스 마이늘>은 유럽 최초 로스팅 커피를 판매했다. 150년 동안 비엔나의 역사와 함께하며 고급스러운 커피 문화를 만들어왔다.

현재 70개국에서 율리어스 마이늘을 맛 볼 수 있으며 전 세계에서 매 초당 63잔, 연간 총 20억 잔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유럽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다.

▲ 율리어스 마이늘이 한국에 5호점 롯데백화점 일산점을 오픈했다. Ⓒ율리어스 마이늘 제공

<율리어스 마이늘>은 최고급 커피 농장들과 장기 계약해 최고 품질의 원두만을 엄선한 프리미엄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이탈리아의 비첸차에서 모든 블렌딩과 로스팅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특징. 이 때문에 전 세계 어디에서나 비엔나 현지의 동일한 맛과 향을 유지한다.

커피잔 모양의 모자를 쓴 마이늘보이는 율리어스 마이늘의 심볼로, 도도하고 도시적인 느낌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테오 툰(Matteo Thun)의 작품인 레드컵 카페 부스는 율리어스 마이늘 컵 모양을 활용해 감각적인 비엔나 커피하우스의 특징을 살렸다.

율리어스 마이늘은 소자본 창업자들에게도 주목 받고 있다. 레드컵 카페 부스 만으로 디자인이 완성되어 고비용의 인테리어가 필요하지 않고,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임차 형식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보장된 렌탈 개념의 창업으로 6평 내외의 공간만 있으면 인구 유동, 밀집 지역 어디든 설치 가능하다.

<율리어스 마이늘>은 1호점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명동점, 북수원 CGV점, 신천점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오픈 일에 맞춰 선착순 1000명에게 3+1 무료음료 쿠폰 제공과 이달 30일까지 아메리카노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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