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한 느낌 있는 치킨카페<소스와 꼬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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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느낌 있는 치킨카페<소스와 꼬꼬>
  • 백정엽 기자
  • 승인 2014.08.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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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와 꼬꼬〉©박세웅 팀장, 김희경 기자

여성을 위한 느낌 있는 치킨카페

여성고객을 위한 메뉴개발, 여성고객을 위한 인테리어, 여성고객을 위한 깨알 같은 서비스 등 〈소스와 꼬꼬〉는 공공연히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콘셉트를 잡고 론칭한 치킨카페다. ‘전 세계 모든 구매의 84%의 구매결정권을 갖거나 크게 영향을 미치는 여자! 바로 그녀들을 위한 새로운 치킨 패러다임을 창조’라는 슬로건으로 치킨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소스와 꼬꼬〉의 행로를 주시해 본다.

Point 01 특별함을 판매하다
20대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브랜드를 론칭한 치킨카페 〈소스와 꼬꼬>는 인테리어 하나에서 열까지 2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높은 천장과 넓은 자리배치, 챠밍 빈티지 컬러의 우드벽면과 원색계통의 식탁, 아기자기한 소품 등 모든 환경에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특히 주문제작한 〈소스와 꼬꼬〉만의 치킨 인형은 여성고객들이 갖고 싶어 하는 소품중 하나다.
〈소스와 꼬꼬〉의 단연 일등 메뉴는 판매율의 72%를 차지하는 ‘핑크퐁’치킨이다. 킬러메뉴라 불리는 ‘핑크퐁’은 두 가지 퐁닭 소스를 한 그릇에 담아 각각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두 가지 소스를 하나로 섞어 먹을수 있다. 이때 섞여진 소스의 색이 핑크색이라 ‘핑크퐁’이다. 메뉴 하나에서도 ‘썸딩스페셜’을 강조하는 〈소스와 꼬꼬〉만의 색깔이 느껴진다.
닭울음소리 차임벨 또한 공간을 나누어 ‘닭울음소리’, ‘병아리소리’로 구분해 직원들의 빠른 대응과 재미를 느끼게 한다. 깨알 같은 무료서비스로는 우산대여 서비스, 여성용품비치 서비스, 휴대폰충전 서비스, 와이파이 서비스 등 여성고객을 위한 배려에 신경을 쓰고 있다.

Point 02 뼈 속까지 프로 정신
〈소스와 꼬꼬〉의 모회사인 (주)정우식품은 30년간 계정육을 생산, 해외(홍콩, 일본)로 수출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또한 2007년에는 ‘300만불 수출탑 대통령상’을 수상할 만큼 내실이 튼튼한 기업이기도 하다. 〈소스와 꼬꼬〉의 모든 정육은 100% 국내산으로 (주)정우식품에서 신선하고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받는다. 하지만 (주)정우FC 〈소스와 꼬꼬〉는 철저하게 모회사와의 독립적인 운영을 지향한다. “유통회사의 안정적인 시스템은 이미 갖추어져 있으니 과거지향적인 방향을 완전히 벗어나 프랜차이즈 전개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고객이 원하는 소리에발 빠르게 대응해 오고 있다”고 윤정헌 본부장은 강조한다.
〈소스와 꼬꼬〉 초창기에는 근린주거 상권의 배달형 매장으로 시작했다. 그 당시 치킨 배달점은 동네마다 브랜드별로 40~50개 매장이 있었다. 그래서 메뉴개발부터 점포개발, 디자인 콘셉트까지 모든 것을리뉴얼해서 지금의 카페형 〈소스와 꼬꼬〉를 만들었다. 그리고 카페형 치킨 매장이 ‘블루오션 시장’으로 대두 되었다.
치킨 가슴살은 퍽퍽하기가 다반사. 하지만 〈소스와 꼬꼬〉 메뉴개발팀이용진 팀장은 “닭 가슴살 부위를 알맞은 두께와 가슴살의 결을 잘 살린다면 최상의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고 말한다. 특히 ‘퐁닭’ 소스는 매일 한정된 수량만큼만 신선한 재료로 만들고 있다. ‘체리퐁’ 소스의 체리토마토, ‘까르퐁’ 소스에 들어가는 우유는 변질의 위험이 많고 하루가 지나면 맛이 변하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가맹점 개설에도 ‘점주 사전 평가인터뷰’를 통해 가맹점 계약을 한다는 윤 본부장. 철저히 프로가 되어야 살아남는 세상이기에 철저히 준비해서 서두르지 않고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한다.

Point 03 페이스북 ‘소스와 꼬꼬’
1만 여명 방문자들의 자발적인 방문이 이루어지는 페이스북은 〈소스와 꼬꼬〉를 응원하면서 함께하는 보람을 위해 남미의 ‘니카라과’의 불우 어린이 돕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주)정우FC에서도 좋은 일에 동참 하고자 페이스북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객들이 즐거워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보람을 느낀다면 프랜차이즈 전개가 조금 늦더라도 항상 행복할 것이라는 윤 본부장의 미소에는진심이 담겨있다.
(주)정우FC는 언제나 스토리를 담아 메뉴를 개발한다. “지금도 신메뉴를 준비 중입니다. 여성고객들이 좋아하는 동화속 등장인물이 메뉴로 구성될 겁니다”라고 말하는 윤 본부장은 모든 메뉴개발과 마
케팅의 중심은 여성고객이라고 강조한다.
〈소스와 꼬꼬〉는 카페형 대형 매장을 개설하기에 부담스러워하는 점주들을 위해 소형의 리틀 〈소스와 꼬꼬〉 점포전개도 해나갈 예정이다. ‘토끼와 거북이’ 경주처럼 천천히 정도를 걷는 것이 어쩌면 빠름이 될 수 있을지, 앞으로 〈소스와 꼬꼬〉의 행보가 주목된다.

▲ 〈소스와 꼬꼬〉윤정헌 본부장
     ©박세웅 팀장, 김희경 기자

가맹정보(단위:만원,82.8㎡(25평)기준,VAT별도)
가맹비                                   500
보증금                                   100
교육비                                   100
홍보물                                   300
인테리어                              3750
간판                                     500
주방기기 및 비품                   2600
합계(별도공사 제외)               7850

문의 : www.soswacoco.com  / 1577-5929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55
        (관철동 252-1 대신빌딩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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