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기본은 가맹점 매출 향상
상태바
상생의 기본은 가맹점 매출 향상
  • 곽은영 기자
  • 승인 2019.02.24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쿨푸드 딜리버리> 연희점 박병혁 점주 & 조현욱 슈퍼바이저

SF이노베이션의 <스쿨푸드 딜리버리>는 국내 최초 캐주얼 한식 브랜드인 <스쿨푸드>를 배달 전문으로 선보인 브랜드다. 최근 배달 전문 프랜차이즈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스쿨푸드 딜리버리>는 배달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노하우 시스템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쿨푸드 딜리버리> 연희점 박병혁 점주와 조현욱 슈퍼바이저를 만나 그들만의 상생 방법에 대해 들었다.  

▲ <스쿨푸드 딜리버리> 연희점 박병혁 점주 & 조현욱 슈퍼바이저 ⓒ 사진 김효진 포토그래퍼
▲ <스쿨푸드 딜리버리> 연희점 박병혁 점주 & 조현욱 슈퍼바이저 ⓒ 사진 김효진 포토그래퍼

배달 전문점과 어울리는 연희 상권 
<스쿨푸드 딜리버리> 연희점 박병혁 점주는<스쿨푸드 딜리버리>가 일반 분식 브랜드와 달리 분식과 한식을 접목한 다양한 메뉴로 높은 매출을 리드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타 브랜드와 달리 넓은 배달 구역을 배정하고 있다는 점도 창업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 점주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적합한 높은 소비 수준과 대학교 등이 고루 분포한 지역을 선택했다. 배달 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연희점의 영업권은 서교동 일대와 연희동, 연남동, 남가좌동, 성산동, 창천동까지 넓게 설정돼 있다. 특히 홍대, 이대, 연대, 신촌 등 1인 가구가 많은 대학교 상권이라 브랜드의 특성과도 잘 맞았다. 오피스와 주거상권도 적절해 배달 지역으로 적합했다. 

현재 <스쿨푸드 달리버리> 점포는 전국적으로 가맹점 28곳, 직영점 10곳이다. 본부 방침 상 배달 권역은 타 브랜드 대비 넓게 설정하도록 돼 있어 각 점포의 매출 확대 및 점포 간 배달 권역 분쟁 이슈를 효율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가맹본부 슈퍼바이저는 주기적으로 가맹점을 방문해 QC점검을 하고 현장 교육을 시행한다. 현장 위주 관리 시스템 이외에 분기별 신메뉴 개발 및 집체 교육, 오픈 시 교육팀과 가맹팀의 지원 시스템 등도 주요 프로그램이다. 

조현욱 슈퍼바이저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메뉴 교육, 인력 관리 노하우, 타 가맹점 운영 장점 공유 등은 물론, 상담을 통해 고충을 최대한 들으려고 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위생적으로 완벽한 지점 이미지를 구축하며 각 점포가 식약처 위생등급 우수 매장으로 인증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쿨푸드 딜리버리> 연희점 박병혁 점주 & 조현욱 슈퍼바이저 ⓒ 사진 김효진 포토그래퍼

신메뉴 개발과 교육으로 메뉴 업그레이드
박 점주는 현재 지점 운영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한다. 매출은 물론, 맛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평가도 좋아 여러 면에서 장점을 느낀다는 것. 박 점주는 “본부에서는 분기마다 신메뉴를 개발해 출시하는데 김밥 한 줄을 판매하더라도 크기나 재료 등에서 차별화 돼 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최근 인기 메뉴는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쟁반국떡과 신메뉴 중 하나인 어간장꼬막비빔밥. 최근 신메뉴는 가성비도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현욱 슈퍼바이저는 본부의 메뉴 개발 방향은 우수한 맛과 편리한 조리에 있다고 설명했다. “메뉴는 가맹점에서 최대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개발하며 주기적으로 교육팀에서 맛 체크와 메뉴 개선 등에 피드백을 전달해 최상의 메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조현욱 슈퍼바이저는 연희점에 주 1회 방문하며 박 점주와 메뉴 및 매출, 가맹점 인력문제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이 가장 많이 논의하는 주제는 플랫폼 광고와 고객 리뷰 관리에 대한 것이다. 박 점주는 “본부가 타 브랜드에 비해 물류 마진을 적게 책정하고 있는데 이는 가맹점에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가맹비와 로열티도 매출 규모에 비해 적게 책정돼 있는데 가맹점 입장에선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 <스쿨푸드 딜리버리> 연희점 박병혁 점주 & 조현욱 슈퍼바이저 ⓒ 사진 김효진 포토그래퍼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 파트너쉽 중요
<스쿨푸드 딜리버리> 연희점을 운영한지 2년 6개월이 넘은 박 점주는 직원과의 소통과 교감에 신경을 많이 쓴다. 배달 전문 브랜드이다 보니 배달 근무 채용 및 끊임없는 교육, 직원과의 유대관계가 중요하다. 현재 연희점은 배달, 홀, 주방 전체 직원까지 12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 점주는 “배달직은 이직률이 높다 보니 직원과의 유대 관계 형성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 최대한 소통을 많이 하면서 여러 부분을 맞춰가다 보니 2년 넘게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도 있다”고 말했다. 
배달의 경우 플랫폼 주문이 대다수이다. 처음에는 수기로 작성했지만 지난해부터는 자동주문시스템이 개발돼 운영 중이다. 인원수를 한 명 줄일 수 있을 만큼 효율이 높다. 

박 점주의 목표는 <스쿨푸드 딜리버리> 점포를 한 곳 더 오픈하는 것이다. 그 후에는 개인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꿈도 있다. 박 점주는 “모든 외식업이 쉽지는 않겠지만 좋은 파트너를 잘 선별해 도움을 받는다면 훨씬 수월한 창업이 가능하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어떠한 경쟁력과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지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스쿨푸드 딜리버리>와 같은 탄탄한 본부와 협력해서 같이 나아가면 운영이 더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본부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조현욱 슈퍼바이저도 배달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매장에서 직접 메뉴를 선보이는 것과 배달에서 선보이는 건 엄연히 다르다”라며 “고객들이 집에서 신선함을 만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는 것이 배달전문 업체의 과제라고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쿨푸드 딜리버리> 연희점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2
전화 02-322-4903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스쿨푸드 딜리버리>에 대한 몇 가지들 

 

▲ <스쿨푸드 딜리버리> 연희점 ⓒ 사진 김효진 포토그래퍼

캐주얼 한식 브랜드를 배달 전문으로
SF이노베이션에서 전개하고 있는 <스쿨푸드 딜리버리>는 국내 최초 캐주얼 한식 브랜드인 <스쿨푸드>를 배달 전문으로 선보인 브랜드다. 국내는 물론, 미국,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서 한국의 K-FOOD를 선도하고 있는 <스쿨푸드>의 메뉴를 집, 회사 등에서 간편하게 배달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넓은 가맹점 영업 영역을 기반으로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을 배달한다는 방침 아래 특화된 서비스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메뉴에 대한 퀄리티 컨트롤
<스쿨푸드 딜리버리>에서는 모든 메뉴에 대한 지속적인 퀄리티 콘트롤을 통해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 주요 인기메뉴는 우리나라 김밥과 외국의 롤을 <스쿨푸드>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한 ‘마리’, ‘까르보나라파스타떡볶이’, ‘국물떡볶이’ 등이다. 기본적인 ‘길거리표떡볶이’와 ‘쟁반국떡’도 인기다. 한국인의 주식인 밥에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를 넣어 완벽한 한 끼를 제공하는 ‘장조김버터비빔밥’, ‘돼지왕구이어부밥’ 등도 베스트셀러 메뉴다.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한 ‘어간장꼬막비빔밥’은 출시 3개월 만에 베스트 메뉴로 이름을 올렸다.

배달 전문가 그룹 운영 
2002년 시작된 배달 노하우는 가맹본부 직원들을 배달 영역 전문가로 키웠다. 이들은 배달에 특화된 서비스 개발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특히 본부의 배달 전문가 그룹은 직접 맞춤형 상권 분석 및 매출 확보, 홍보 노하우 등을 가맹점에 제안해 실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국내 O2O 주문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각 플랫폼 내 분식 카테고리에서는 <스쿨푸드> 브랜드가 대부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그만큼 가맹점 관리가 철저하게 된 방증으로 볼 수 있다.  

상생 위한 신메뉴 개발 과정 시스템화
상생의 최대 목적을 가맹점 매출 향상으로 삼고 다양한 팔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메뉴 개발 과정을 시스템화 했다. 신메뉴는 분기별 출시를 목표로 가맹점의 역동적 운영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외식시장에서 검증 받은 외식 메뉴를 재해석해 출시한 메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메뉴를 개발할 때에는 가장 먼저 가맹점의 의견을 취합하고 개발이 완료되면 집체 교육을 통해 각 매장 신메뉴가 통일성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문 연동형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화
배달점 특성상 주문 앱 이용고객이 대다수인 만큼 <스쿨푸드 딜리버리>는 주문 연동형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 배달에 특화된 시스템은 데이터 입력과 같은 추가적인 업무를 감소시켜 효율성을 높이고 초보 가맹점주도 쉽게 운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배달에 특화된 담당 슈퍼바이저의 정기적인 방문으로 운영에 대한 어려움 해소와 이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가맹 문의 : www.schoolfood.co.kr / 02-515-965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