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주)에쓰와이프랜차이즈가 올 초 체질개선에 나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숯불꼬치&퓨전요리 선술집 <꼬지사께>와 다이닝&비어카페 <엘리팝>을 운영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올 상반기 경영목표를 품질경영과 상생경영에 두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품질경영은 자사 브랜드의 운영시스템, 가맹점관리, 서비스, 인테리어, 상품 등 전 분야에 아우르고 있다. 본사의 ERP시스템 구축은 물론, 가맹점 운영뿐만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협업해 보다 전문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 회사는 슈퍼바이저인 ‘마스터’들을 통해 가맹점 상황에 맞는 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맞춤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마스터들을 2인 1팀으로 구성해 가맹점주 상황에 맞게 크로스 체크를 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가맹점주들로부터 만족할 만한 성과와 효율적인 운영관리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에쓰와이프랜차이즈 김성희 상무이사는 “프랜차이즈 업계가 발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과 가맹점주의 니즈도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우리 역시 변해야 한다는 생각에 ERP 구축 등 품질경영과 상생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자사 브랜드의 점포가 200개점이 상회하다 보니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브랜드 운영과 가족점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본사 차원에서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업무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 가맹점의 관리와 운영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 하반기에도 이를 더욱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소통경영을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꼬지사께>는 여름 시즌을 맞아 망고빙수, 치즈빙수, 물회 등 신 메뉴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 14일부터는 칵테일 사케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홈페이지(www.kkojisakke.com)에 후기를 남기면 CGV영화 예매권을 제공하는가 하면, 칵테일 사케와 크림생맥주 주문 고객에게는 스크래치 카드를 지급해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