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시간의 마법 <거제도 삼삼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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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시간의 마법 <거제도 삼삼해물>
  • 남궁소담 기자
  • 승인 2026.06.16 11:08
  • 조회수 6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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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만나는 가장 신선한 해산물 마켓

해산물은 제철에 가장 뛰어난 맛과 영양을 자랑하지만, 계절과 산지에 따라 품질 편차가 커 제대로 즐기기 쉽지 않았다. 은 이러한 한계를 넘어 전국 단위의 수급망과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계절 내내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33시간 안에 소비자의 식탁으로

<삼삼해물>은 제철 해산물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전달하 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2008년 창업 이후 현재는 거제도를 비롯한 전국 300여 곳의 거래처에 해산물을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에는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을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가장 큰 경쟁력은 ‘다품종 해산물 상시 공급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해산물 업체들이 특정 품목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활어회와 초밥은 물론 건어물, 젓갈류까지 폭넓은 품목을 취급한다. 또한 계절 에 따라 산지가 달라지는 해산물의 특성을 고려해 전국 단위의 수급 망을 구축함으로써 사계절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갖췄다. 브랜드명 ‘삼삼’에는 조업부터 소비자의 식탁까지 33시간 안에 전달 하겠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이러한 빠른 유통이 가능한 배경에는 체 계적인 물류 시스템이 있다. 자체 물류 차량 10대를 운영하며 전국 거래처에 매일 신선한 해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거제도를 기반으로 한 대형 수산 인프라와 통영·거제·부산 수협 라인을 중심으로 산지 직거래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정적인 수 급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을 직접 수 급하며 희소성 높은 해산물까지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은 만의 경쟁력이다.

 

내실을 갖춘 100년 기업을 향해

최근 거제도에 문을 연 은 일반적인 횟집과는 다른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단순히 회를 먹고 가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해산물 마켓’ 형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2호점까지 운영 중이며, 3호점 오 픈도 준비하고 있다. 은 점주의 운영 효율을 높인 시스템 구축에도 집중한다. 회 손질이 익숙하지 않은 점주를 위해 비늘 제거와 내장 손질, 세척까지 완료된 필렛 형태의 횟감을 공급하며, 필요에 따라 초밥과 회를 완제품 형태로 제공하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덕분에 소규모 인 력이나 1인 운영 역시 이뤄질 수 있다. 또한 점주 교육과 위생 관리, 서비스 프로세스 등 프랜차이즈 운영 전반의 시스템을 체계 적으로 정비하며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해가고 있다. 무리한 확장보다 충 분한 내실을 다진 뒤 전국 단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의 목표는 단순히 매장 수를 늘리는 데 있지 않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궁극적 인 비전은 ‘100년 가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거제도를 대표하는 해산물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는 것이 이 그리는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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