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감각의 한식 주점 <모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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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각의 한식 주점 <모다치>
  • 오화진 기자
  • 승인 2025.12.18 14:51
  • 조회수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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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와 한식을 매개로 세대를 연결하는 '문화 공간'

<모다치>는 젊은 세대에게는 새롭고 흥미로운 공간이면서도 기성세대에게는 익숙하고 편안한 감성을 제공하는 한식 주점이다. 소주로 외로운 세대를 없애려는 철학 아래,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호주 유학 시절 만난 펍 문화에서 영감을

<모다치>를 운영하는 지성호 대표는 호주 유학 시절, 변화가 중심이 된 펍에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한데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감명받았다. 한국에도 이런 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젊음과 추억’이라는 콘셉트로 <모다치>를 기획했다. 소주를 세대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젊은 층에게는 즐거움과 자유를, 기성세대에게는 삶과 추억을 상징한다.

편안하지만 감각적인 공간

<모다치>는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시끄러운 분위기를 지양한다. 대신 누구나 동네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적당한 긴장감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인테리어 역시 전통적 요소와 레트로 감성을 더해 한식 주점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호롱불 조명과 신문지 벽 장식, 오픈 키친이 조화를 이루며 신뢰와 감성을 동시에 전달한다.


차별화된 한식 메뉴와 폭주간 문화의 재해석

메뉴는 ‘젊음과 추억’이 공존하는 한식을 표방한다. 가마솥에 끓여낸 갈비탕 육수와 돼지 사골의 깊은 맛, 튀김에 구운 두부 위 불향 가득한 두부김치는 <모다치>의 시그니처다. 소고기, 돼지고기 전골, 모둠 숙육, 매운 닭갈비, 훈제 삼겹살 등 세대를 아우르는 메뉴를 선보인다. 술 또한 소맥, 양맥, 복분자 폭주, 토닉소주, 매실주 등 폭넓은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하이볼까지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전통 음료와 소주를 결합한 메뉴는 세대 간 취향을 이어주는 재미를 선사한다.


다양한 고객층이 공감하는 공간

주요 고객층은 20대 후반~30대 초반 직장인부터 40~50대 기성세대까지 폭넓다. 부모님이 떠오르는 따뜻한 전골 한 그릇, 친구와 함께 즐기는 소맥, 세대를 넘어 나누는 술자리에서 <모다치>는 ‘편안한 감성’과 ‘즐거운 추억’을 동시에 제공한다.


프랜차이즈 확장과 지속 가능한 성장

지 대표는 <모다치>의 프랜차이즈 확장에 대해 단순한 매장 수 확대가 아니라 ‘브랜드만의 길’을 걷겠다고 말한다. 가맹점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지향하며, 단기적 수익보다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창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마지막으로 그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은 특별한 능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꾸준함과 성실함, 그리고 사람에 대한 진심이 있다면 누구든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사는 결국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기에, 손님 한 명 한 명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모다치>는 소주와 한식을 매개로 세대를 연결하며, 단순한 주점을 넘어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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