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운영하는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경상남도 남해군과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2022년에 이은 두 번째로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김건표 지앤푸드 마케팅본부장과 민성식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지앤푸드와 남해군은 군 특산물인 마늘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
지앤푸드와 남해군은 앞서 지난 2022년 1기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으며 지앤푸드는 협약 이후 같은 해 11월 ‘남해마늘 바사삭’ 치킨을 출시했다.
남해마늘 바사삭 치킨 한 마리에는 남해마늘 2통 이상이 사용되는데 실제 출시 두 달 만에 일평균 1만 마리 판매량을 기록, 베스트메뉴로 등극했다고 한다. 2024년 현재까지 남해마늘 약 150톤을 사용해 지역 상생에도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정태용 대표는 “2022년부터 남해군과 협력해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우수한 품질의 남해마늘을 활용해 기업 본연의 제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남해군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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