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상승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한 파트너
상태바
매출 상승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한 파트너
  • 조주연 기자
  • 승인 2017.04.25 0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키캔들> 일산백석점 김영서 점주 <양키캔들> 김윤호 과장

깔끔하고 운영하기 쉬운 프랜차이즈 매장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은 많지만, 그런 아이템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양키캔들> 백석점의 김영서 점주와 그런 아이템을 찾아 매장을 관리하는 김윤호 과장. 매장 디스플레이를 책임지는 VMD 전수민 대리와 함께 매장 운영을 성공적으로 해나가고 있다.

▲ <양키캔들> 일산백석점 김영서 점주(왼쪽)와 <양키캔들> 김윤호 과장(오른쪽)ⓒ 사진 황윤선 기자

열정이 넘치는 20대 점주의 선택
서른이 채 되지 않은 김영서 점주는 현재 백석역 인근의 쇼핑몰 벨라 시타 1층에서 <양키캔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을 결심하고 여러 가지 아이템을 생각했지만, 투자금이 높거나 규모가 크면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 고민 중에 <양키캔들>에 대해서 알게 됐고 지난 2016년 10월에 오픈했다. “창업 전에는 방산시장에서 캔들 DIY 를 판매하는 회사에 있었어요. 그래서 캔들 매장에 대해서도 고민했는데, <양키캔들>이 점유율이나 브랜드 파워 등에서 매우 높았어요. 폐업율도 낮은 데다가 1인 운영 시스템이 잘 돼 있었고요. 오픈 후 프랜차이즈답게 담당자가 매달 한 번 이상 방문하고 자주 통화하며 만족스럽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백석점 매장은 40㎡(12평)으로 김 점주는 주말에만 아르바이트생을 쓰고 평소에는 혼자 일한다.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매일 11시간씩 쉬지 않고 일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투자금액을 빨리 회수하고자 열심히 일하고 있다. 유일하게 힘든 점은 근무 시간과 매출이다. 하지만 몸은 힘들어도 일하는 것이 마음으로는 더 재미있다.


매출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점주와 슈퍼바이저
매장 관리를 책임지는 김윤호 과장은 백석점 오픈 때부터 연을 이어왔다. 중간에 다른 슈퍼바이저가 백석점을 담당하기도 했지만, 다시 백석점으로 온 것. 게다가 김 과장은 실제 <양키캔들>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이기 때문에 공감도 더 많이 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제가 점주이기도 하다 보니까 관리하는 매장들에 좀 더 공감하면서 일하게 돼요. 김 점주님은 본사 교육을 받을 때부터 잘 맞았어요. 그래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고 작은 마찰조차 없었습니다. 위생이나 조리법 등도 관리해야 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등과 달리 <양키캔들>은 매출 이야기만 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아요. 그러다 보니 마찰이 일어날 일조차 없는 편이죠.”
김 점주와 김 과장의 대화는 브랜드 매출 동향에서 시작된다. 시즌에 어울리는 제품과 진열에 대해 이야기하고 인근 점포와 비교해 매출의 흐름을 살펴보기도 한다. 또 각각의 시즌에 맞는 디스플레이를 여러 가지로 제안하면서 최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한다. 디스플레이만을 담당하는 VMD 디스플레이 담당이 있기 때문에 본사에서 제안하는 안 중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하면 시즌 준비는 끝. 꾸준한 매출에는 VMD를 담당하는 전수민 대리의 역할도 크다. “매장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하고 있어요. 백석점의 경우, 전면이 넓은 편이라 제품의 색감을 잘 표현하는 게 중요해요. 진열을 할 때도 제 생각을 일단 점주님께 말씀드려요. 제안을 하고 이유를 설명하다 보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고요.” 


점주 그리고 본사를 위해
<양키캔들>에서 점주와 슈퍼바이저의 관계는 돈 벌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친구와도 같다. 게다가 김 점주의 경우, 매출에 대해 욕심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일하기 더 좋다고 김 과장은 말한다. 점주가 매출 욕심이 있어야 본사에서 할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히려 매출 욕심이 없는 점주와 일하는 것이 더 힘들다. 또 일할 때는 점주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일한다는 것이 김 과장의 특징이다. 점주를 위해 일하다 보면 결국은 본사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달리 <양키캔들>은 단기간에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는다. “오픈한 지 몇 달만에 인테리어비는 회수가 끝났어요. 매장을 오가는 사람들이 적다 보니 매출도 적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일단 매장에 들어오면 대부분 구매하시기 때문에 매출액은 적지 않아요. 하루에 35명이 방문한다면 30명이 구매를 하기 때문에 오히려 힘도 덜 들고요.” 
앞으로 김 점주의 목표는 두 가지다. 늘 더 많은 제품을 매장에 들여놓고 싶은 터라 4월 중순쯤 신향 제품을 진열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두 번째는 2호점을 오픈하는 것. <양키캔들>은 한 점주가 두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거나 지인에게 소개하는 경우가 30% 이상 될 정도로 입소문의 비율이 높은 것을 감안하면 당연한 수순이다. “<양키캔들>은 창업비용도 높지 않고 고정비용도 적어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다는 게 정말 좋아요. 앞으로도 손발이 잘 맞는 김 과장님과 함께 매장 운영을 잘 해 나가고 싶습니다.”


<양키캔들> 일산백석점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 33 요진와이시티 벨라시타 1층
전화 031-849-57216

 

▲ <양키캔들> 일산백석점 점포ⓒ 사진 황윤선 기자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양키캔들>에 대한 몇 가지들

Q. <양키캔들>의 가장 큰 특징 그리고 현재 국내외 현황은?
글로벌 브랜드 <양키캔들>은 미국 향초시장 점유율 1위로 미국, 유럽, 일본 등 87개국 8000여개의 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에는 한국공식수입원 (주)아로마무역을 통해 국내에 소개됐으며, 동종업계 최초 전국 150호점을 돌파했습니다. 2015년 정보공개서 기준 가맹점 평균 연매출 3억원, 최고 연매출 9억1486만원으로 동종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Q. 가맹점주가 되고자 하는 분들의 특징과 공통점은?
<양키캔들>은 33~39㎡(10~12평) 내외의 창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별도의 가공이나 제조시설 등이 필요하지 않아 1인 창업에 적합하고, 육체적 피로도가 적어 여성창업, 주부창업으로 점주가 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정적인 수익과 초기 투자비용이 저렴해 최근에는 남성 창업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상품의 특징, 제품 성분 등 각 상품마다 라벨링과 상품 이미지가 체계화되어 장기간의 교육 이수나 전문기술 없이 초보창업자도 운영이 가능합니다.

Q. 매장을 운영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면?
상품 정보, 특징, 향에 대한 기본 지식 등 기본 정보 외에도 고객 응대서비스, 디스플레이에 대한 이해 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본사의 교육 내용을 통해 충분히 습득 가능하고 어렵지 않아 누구나 배울 수 있습니다.

Q. <양키캔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세계적 명품 브랜드, 경쟁력 있는 아이템, 안정된 수익구조, 넉넉한 유통기한으로 수월한 재고 관리, 최적의 물류시스템 완비 등입니다. 이밖에도 많기 때문에 운영하실수록 매력을 느껴 1명의 점주가 2개 이상 운영하는 다점포 창업 비율이 31%, 점주의 지인 소개가 37%에 달할 정도입니다.

Q. 기타 예비 창업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캔들, 디퓨저 등 향기 시장의 인기로 수많은 브랜드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창업을 할 때는 가맹본부의 기업철학, 경제력, 브랜드 독점계약체결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직영점을 운영하는지,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상품이 공급되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어떤 종류의 브랜드라고 해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Q. <양키캔들>의 최근 이슈와 앞으로의 목표는?
충주 기업도시 단지 내에 1만6500㎡(5000여평)의 물류센터와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ISO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2010년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국제적인 규준에 부합하는 품질을 공인받았습니다. 향 자체 물류센터와 향을 개발하기 위한 R&D팀과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는 데다가 조향교육을 수료한 직원들이 있어 다른 향 브랜드와 차별화돼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프리미엄 퍼퓸 시장을 겨냥한 자가 브랜드 <라프라비(La Fravie)>를 론칭하면서 발 빠르게 시장에 대응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양키캔들>의 한국공식수입원으로 아시아 최우수 파트너로서 향기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또 향을 다루는 브랜드인 만큼, 장사꾼이 아닌 즐기며 향기를 전하는 향기 전도사가 되고 싶습니다.

가맹 문의 : www.yankeecandle.co.kr / 1544-588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