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정상 ‘마루’패밀리 브랜드 출사표 던지다마루엔 F/D <마루샤브> <마루국시> <가쯔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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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정상 ‘마루’패밀리 브랜드 출사표 던지다마루엔 F/D <마루샤브> <마루국시> <가쯔마루>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1.04.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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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맛의 혁명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 일산 맛집들로 둘러쌓인 애니골에서 단연 문전성시로
오감을 자극하는 <마루샤브>. 사람과 환경을 먼저 생각해 고객이 먼저 알아주는 신개념 패밀리레스토랑이다. <마루샤브>를 시작으로 <마루국시> <가쯔마루>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샐러드바와 샤브샤브가 만난 <마루샤브>

깔끔하고 편안한 인테리어, 곳곳에 알맞게 자리 잡은 식물들이 주인의 따뜻한 마음을 읽게 하는 곳 <마루샤브>. 서서히 고객들의 입맛을 길들이는가 싶더니 일산의 명물로 어느새 자리를 굳혔다. 마루엔 F/D에서 운영하는 <마루샤브>는 미식가이자 음식 손맛이 예사롭지 않았던 정민수, 서애연 대표의 투잡에서부터 시작됐다. 2004년 일산 화정동에서 <마루철판과 마루샤브>로 시작해 시행착오를 거치다 <마루샤브>로 정체성을 찾으면서 제 모습을 갖춰나갔다. 당시만 해도 샤브샤브전문점이 속속 생겨나고 있을 때였는데, 단순한 샤브전문점으로서는 별 경쟁력이나 특징이 없어 샐러드 바를 도입했다. 이것이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2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신선하고 다양한 뷔페요리와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는 부분은 고객들에게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문을 여는 곳마다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가맹점을 내달라는 예비 창업자들이 속속 생겨났다. 초창기엔 가맹점이 아닌 기술전수를 통해 점포 전개를 해나갔고, 현재는 샤브샤브&샐러드바 <마루샤브> 10곳, 단품메뉴와 코스를 즐길 수 있는 <마루국시> 10곳이 포진돼 있다. 지난해 10월 돈가스와 스파게티 전문점인 <가쯔마루> 브랜드를 론칭했고, 문을 열자마자 고객들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 중이다.

가격대비 맛과 서비스가 탁월한 경쟁력

아늑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마루샤브>는 인테리어디자인과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정민수, 서애연 대표의 작품과 센스가 돋보이는 곳이다. 때문에 샤브샤브 전문점에서 샐러드 바를 차용한 콘셉트는 많은 동종 브랜드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한다. 100평 규모 이상의 가맹점 사업이 적합한 <마루샤브>는 가족모임이나 각종 행사에 손색이 없다. 20여 가지의 특급호텔식 샐러드 바와 천연재료와 웰빙 콘셉트의 샤브샤브가 일품. 특히 신선한 식재료와 식상하지 않는 메뉴 구성과 조합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초밥에서 부터 샐러드, 중국요리, 죽, 튀김, 만두, 퐁듀에 이르기까지 어린아이들부터 나이든 고객들까지 고른 만족도를 보인다. 샐러드 바와 함께 즐기는 쇠고기샤브와 해물샤브는 싱싱하고 질 좋은 식재료가 제공돼 개운한 맛과 진한 국물 맛을 선사한다. 평일 점심에는 1만3000원이면 샐러드바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해물샤브 런치세트는 1만5000원에 즐길 수 있다. 저녁시간에는 쇠고기 샤브세트 1만5000원, 해물샤브 세트 1만8000원이다. 특히 애니골 <마루샤브>는 매장 입구에 고급스러운 냄비와 식기, 소품들을 진열해 섬세한 여성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이외에도 <마루국시>는 일반 국수집이 아니라 샐러드, 바비큐보쌈, 빈대떡, 만두, 바지락칼국수 등 다양한 단품메뉴와 이들을 환상적으로 조화시킨 13가지의 음식을 코스로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한식집이다. 잘 나가는 <마루샤브>의 두 번째 자매브랜드답게 세련된 퓨전 한식을 자랑한다. 13가지 코스한정식에는 죽, 샐러드, 탕평채, 냉채, 육회, 누룽지탕, 손만두, 바비큐보쌈, 칼국수 등등이 나가며, 1만3000원이라는 경제적인 비용이 고객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특히 이곳 만두는 인기가 좋아 <마루샤브> 샐러드 바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일산에서 시작된 맛의 혁명, 코스 요리 눈길

지난해 10월 일산 풍동에 론칭한 <가쯔마루>는 최근 웨스턴돔에도 입점해 젊은층으로부터 이미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돈가스와 스파게티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여 다른 매장과는 달리 연인들의 비중이 높다. 평일 런치코스 1만3000원, 스페샬 코스 1만5000원과 각종 마루가쯔 세트와 스파게티가 8000~1만1000원에 이른다. 마루엔 F/D의 모든 메뉴에 들어가는 소스는 20여 가지로 본사에서 직접 연구개발해 만든 소스를 가맹점이 공급받게 된다. 순수 마진율은 25~30% 정도 예상되며 현재까지 문을 연 점포는 대부분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주로 경기도에 포진되어 있는 마루엔 F/D는 올해 서울에도 진출한다. 맛과 가격으로 고객 만족감을 높이는 만큼, 직원들도 동종사보다 20% 이상의 급여와 인센티브제를 적용해 근무 만족도가 매우 높다. 때문에 이직률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물론, 고객서비스에도 부족함이 없다. 이러한 시스템은 가맹 점포에도 적극 권장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서애연 대표는 “마루엔 F/D 예비 창업자는 주로 외식에 고정관념을 갖지 않은 사람을 선호한다.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본사가 되고자 하며, 서비스 마인드는 물론 사람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음식을 위한 맛과 식재료의 신선도는 당연한 것.”이라며 일산에서 소신과 맛 하나로 승부수를 내왔다고 자부한다.

<마루샤브>는 가족모임이나 각종 행사에 손색이 없다. 20여 가지의 특급호텔식 샐러드 바와 천연재료와 웰빙 콘셉트의 샤브샤브가 일품. 신선한 식재료와 식상하지 않는 메뉴 구성과 조합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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