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만에 가맹점 120여개 돌파 파죽지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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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만에 가맹점 120여개 돌파 파죽지세 상승세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15.05.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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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죠스푸드 <바르다 김선생>
▲ (주)죠스푸드<바르다 김선생> ⓒ사진 박세웅 팀장, 황윤선 기자, (주)죠스푸드 제공

최근 프리미엄 김밥전문점이 각광을 받는 가운데, <바르다 김선생>이 브랜드 출범으로부터 1년 8개월, 가맹 1호점 오픈으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한지 1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르다 김선생>은 2013년 7월 동부이촌동에 오픈한 직영 1호점으로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 지난해 3월엔 가맹 1호점인 대치은마점을 개점하면서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하기 시작해 4월 현재 12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프리미엄 김밥 시장을 견인하다
(주)죠스푸드의 제 2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은 ‘바른 김밥 식당’이라는 모토로 바른 사람이 바른 식재료로 바르게 만든 김밥 전문점을 표방한다. 바르고 깨끗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한다는 (주)죠스푸드의 기업 이념이 반영된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김밥 메뉴 8종을 중심으로 덮밥, 면, 만두 메뉴라인을 골고루 구성하고 있다. 특히 건강한 김밥을 만들고자 사카린, L-글루타민산 나트륨, 합성보존제, 표백제, 빙초산이 들어가지 않은 5無 백단무지와 54년 전통의 찜누름 방식을 고수하는 바른 참기름, 해남산 원초만을 엄선해 두 번 구운 김, HACCP 인증 청정 농장 계란, 나트륨 함량을 줄인 햄 그리고 무기질 함량이 풍부한 남해안 간척지 쌀 등의 바른 재료만을 사용한다.

<바르다 김선생>은 2013년 7월 동부이촌동에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2014년 2월에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식품관에 김밥 프랜차이즈 최초로 입점하는 등 대표 프리미엄 김밥으로의 위상을 높여왔다. 이곳에서 평일 1000명, 주말 1300여 명에 달하는 일 평균 방문객 수를 보이며 프리미엄 김밥 시장을 견인해왔다. 1만 원대 초반의 테이블 단가를 보이는 <바르다 김선생>은 아이를 둔 주부층과 젊은 직장인을 주요 타깃으로 한 만큼 주거지와 오피스 상권이 적절히 조화된 상권에 주로 입점하고 있다.

▲ 임영빈 본부장 ⓒ사진 박세웅 팀장, 황윤선 기자, (주)죠스푸드 제공

신선함과 건강함을 갖춘 안전한 식재료
(주)죠스푸드 <바르다 김선생>이 단기간에 100호점 돌파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 이 회사는 까다로운 식재료 선택, 체계적인 분석을 통한 최상의 입지 선정, 철저한 가맹점 관리, 표준화된 교육 시스템, 전문적 매장 운영 시스템의 도입 등이 주요 성공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무엇보다 재료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신뢰감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합성보존제나 빙초산 등 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백단무지, 최상급 통깨 100%를 찜누름 방식으로 짜낸 참기름, 남해 청정지역의 김, 무기질 함량이 풍부한 국내산 간척지쌀, 무항생제란, 저염햄 등의 안전한 식재료 사용에 앞장서 왔음을 강조한다.

이는 1호점 동부이촌점 오픈 당시 아이들이 있는 주부들로부터 폭발적인 구매력을 불러왔으며, 오피스가의 직장인 여성들에게도 많은 어필을 하기도했다. 또 신선하고 건강한 속 재료가 김밥의 80~90%를 차지하는 속이 꽉 찬 김밥을 제공하기 위해 각각의 재료의 간을 싱겁게 조리하고 있어 재료 본연의 담백한 맛을 음미할 수 있는 것도 이 브랜드만의 특징이다. 김밥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끄는 상품은 ‘바른김밥(3200원)’과 ‘크림치즈김밥(4500원)’, ‘매운제육쌈김밥(4500원)’ 등이 인기가 좋다. 이 외에도 TV방송으로 유명해진 ‘갈비만두(4000원)’는 특제 갈비소스로 달콤한 만두소를 만들어 고객들이 김밥 외에도 꼭 주문하는 인기 메뉴로 꼽힌다.

제대로 ‘브랜딩 된’ 프리미엄 김밥
점포 분위기 또한 목재를 콘셉트로 한 편안한 분위기와 김밥 작업대가 외부 전면에서 노출돼 깨끗한 환경에서 김밥을 제조하는 모습을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고, 김밥을 만드는 직원들은 김밥만 싸도록 해 업무의 집중도와 청결을 강조하고 있다. <바르다 김선생>은 특별히 홍보나 광고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브랜드 콘셉트 자체가 강력한 마케팅 도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바르다 김선생> 임영빈 본부장은 “기존 김밥을 판매하는 곳은 많았지만, 그 가운데 제대로 ‘브랜딩 된’ 김밥집은 없었다. 제대로 된 재료로 만든 제대로 된 김밥 전문점이라는 데서 고객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는 곧 가맹점주들의 선택을 받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대중 사이에 인지된 바르고 정직한 이미지, 이에 따른 브랜드 호감도가 가장 큰 경쟁력이 됐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표준화된 교육과 철저한 가맹점 관리, 절대 재료만은 타협하지 않겠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진정한 프리미엄 김밥을 제공하기 위해 주력해 나갈 생각이다. 브랜드 콘셉트에 따라 가맹점주를 모집하는 과정도 신중하다. 본사의 디테일한 인터뷰를 통해 <바르다 김선생>과 부합하는 인성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예비 가맹점주를 모집한다. 또 점포에서는 지난 명절 때부터 54년 전통의 ‘옛간’의 참기름을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향후에도 좋은 재료로 만든 다양한 PB상품을 개발하며, 지속적인 신 메뉴 개발과 시장조사를 통해 <바르다 김선생>만의 가치를 꾸준히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가맹점 문의: 1800-1525, www.teacherk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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