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MZ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두바이 초콜릿은 두꺼운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얇은 국수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필링을 채운 디저트로 화려한 색감에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SNS를 통해 연일 화제가 되며 한때는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기도 했다.
<컴포즈커피>는 올해 가을 한정 신메뉴로 두바이 초콜릿을 쉐이크 형태로 재해석한 ‘크런키 피스타치오 초코’를 선보였다. 아이스 음료 전용으로 출시 된 크런키 파스타치오 초코는 바삭한 쿠키칩과 달콤쌉사름한 초코시럽, 고소하고 향긋한 피스타치오 쉐이크의 만남으로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모두 담았다.
업계 관계자는 “피스타치오는 특유의 향과 맛으로 다양한 제품군 라인업 확장에 활용하기 좋아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재료”라며 “이전에는 두터운 마니아층 대상의 수요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 두바이 초콜릿 열풍으로 그 인기도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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