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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3.05.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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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파스타> 울산동구점

맛있는 메뉴와 밝은 이미지로 호응을 얻고 있는 울산동구점. 트렌디함과 콘셉트에 반해 <덕수파스타> 가맹점을 선택한 이동원 점주는 숍인숍에서 시작해 홀 매장을 오픈하고 이제는 매장 확장과 다점포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덕수파스타 울산동구점 ⓒ  사진 업체제공
덕수파스타 울산동구점 ⓒ 사진 업체제공

 

숍인숍으로 시작
배달 삼겹살 가게를 운영하면서 매출에 대한 고민이 있던 이동원 점주는 숍인숍 개념의 가게를 찾던 중 SNS 홍보 페이지를 보고 <덕수파스타>를 알게 됐다. 이에 본점에서 ‘땡초 크림 파스타’를 먹어본 이 점주는 음식의 맛과 본사를 운영하는 20대 대표의 트렌디함에 반해 <덕수파스타> 브랜드 창업을 선택했다.

이 점주는 2022년 3월 숍인숍으로 <덕수파스타>를 시작했다. 배달 삼겹살집을 운영하면서 매출 부분에서 힘들었던 적이 많았는데, “처음 숍인숍으로 <덕수파스타>를 함께 운영한 이후 매출이 급상승했습니다. 그 때 자신감을 얻어 단독 홀 매장까지 오픈하고 지금은 훨씬 만족하고 있습니다.”

숍인숍에 힘입어 홀 매장 오픈까지 결심한 이 점주는 2022년 12월 <덕수파스타> 울산동구점을 열었다. “울산동구 주민들도 자주 오갈 뿐만 아니라, 관광지로도 유명한 일산지 해수욕장이라 확신을 하고 이곳에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평일 점심에는 직장인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시고 그 외에는 폭넓은 고객들이 찾아주십니다. 주로 20~30대 고객들이 많으십니다.” 

이 점주는 오픈 전 3일간 1 대 1로 레시피와 조리 방법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음식을 만드는 일을 많이 해보지 않았지만, 조리법이 쉬워 금방 배울 수 있었다. “체력적으로 힘들 때가 있지만, 작은 평수에 높은 매출이 나오다 보니 마감 정산 후 매출을 확인할 때면 보람을 느낍니다.” 

덕수파스타 울산동구점 ⓒ  사진 업체제공
덕수파스타 울산동구점 ⓒ 사진 업체제공

 

다점포를 계획
예전에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면서 고객을 응대하던 것이 <덕수파스타> 울산동구점 운영에도 도움이 되었다. “내방하는 고객들을 밝은 미소와 힘찬 에너지로 맞이합니다. 고객들께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싶습니다. <덕수파스타>는 파스타임에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느끼한 맛을 최대한 줄였어요.

매일 먹어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과 중독되는 맛을 자랑합니다.” 주문 후 조리 완료까지는 약 3분 정도로 빠르게 음식이 조리된다. 울산동구점에서는 ‘땡초 크림 파스타’, ‘대패 김치 필라프’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애 맛집’이라는 리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이 점주.

“어느 커플 고객이 오셨어요. 들어오실 때부터 주문하는 동안 다투시더니 메뉴가 나가니 맛있다는 칭찬을 연발하시며 미소를 띠고 서로 화해하셔서 뿌듯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점주는 젊고 밝은 느낌, 확실한 콘셉트와 SNS 홍보를 브랜드의 장점으로 꼽는다. 본사의 슈퍼바이저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매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 점주는 리뉴얼, 문의 사항 등에 대해 본사와 소통하고 있다. 

배달 숍인숍 운영부터 홀 매장 운영까지 모든 절차를 경험한 것을 경쟁력으로 삼은 <덕수파스타> 울산동구점은 가게를 확장하고픈 마음과 함께 나아가 다점포 운영을 목표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덕수파스타 울산동구점 이동원 점주. ⓒ  사진 업체제공
덕수파스타 울산동구점 이동원 점주. ⓒ 사진 업체제공

 

이동원 점주가 이르길…

홀 매장 운영 추천
요즘 같은 배달 불황, 배달 관련 수수료 상승 시대에는 투자금이 좀 들더라도 홀 매장 창업 같은 결단이 더 큰 수익을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홀 매장 운영을 추천해요. 좋은 브랜드를 선별하시고 일단 도전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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