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점포 운영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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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점포 운영이 꿈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3.0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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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포차> 이수역점

신선한 재료와 엄선된 레시피로 고객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제주도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시각적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탐라포차> 이수역점은 본사와 활발히 소통하며 좋은 설루션을 실행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열정적으로 달리고 있다.  

탐라포차 이수역점  ⓒ 사진 조수연 기자, 업체 제공
탐라포차 이수역점 ⓒ 사진 조수연 기자, 업체 제공

 

단골에서 점주로
평소 <탐라포차> 방이점을 자주 방문하던 박현우 점주는 퇴사를 하면서 창업을 고민했고 <탐라포차> 본사에 문의를 하며 첫 창업을 <탐라포차>와 함께 했다. “방이점 단골이었던 만큼 눈으로 장사가 잘 되는 것을 확인하고 고객으로서 만족이 높았습니다.

제주도라는 콘셉트가 독특한 점과 음식 맛이 마음에 들었어요.” 본사로부터 추천받은 상권 중 박 점주는 운영의 적합성을 고려해 2022년 11월 이수역점 문을 열었다. <탐라포차>에서는 프랜차이즈 이해, 매장 운영 관리, 메뉴 설명이 포함된 본사 이론 교육, 식자재 보관과 전처리, 카테고리별 시연 및 테스트가 포함된 R&D 교육, 직영점에서 주방과 홀을 경험하는 실무 교육 그리고 매장 관리 현장 교육까지 약 10일 동안 교육이 이뤄진다.

“이수역점은 20대부터 60대까지의 연령층, 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고객들이 주로 오십니다. 고객층의 범위가 넓으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약 330㎡(100평)의 이수역점은 넓고 깨끗하게 관리돼 있다. 동백꽃과 귤 오브제, 돌담으로 장식한 내부는 제주도의 분위기를 옮겨 놓은 듯하고 핑크 뮬리가 배치된 거울 주위도 포토존으로 인기다. “도심 속 제주도라는 슬로건에 맞게 도시 속에서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탐라포차>의 장점입니다.”

탐라포차 이수역점. ⓒ 사진 조수연 기자, 업체 제공
탐라포차 이수역점. ⓒ 사진 조수연 기자, 업체 제공
탐라포차 이수역점. ⓒ 사진 조수연 기자, 업체 제공
탐라포차 이수역점. ⓒ 사진 조수연 기자, 업체 제공

 

점주와 본사의 동반성장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이라 여기는 <탐라포차> 이수역점은 낙지, 가리비, 전복, 홍합 등 활 어패류를 사용한다. 재료를 철저하게 관리하며 신선한 음식을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본사에서 재료 손질법을 교육받았으며, 전용 레시피와 전용 소스로 원활하게 조리하고 있다.

홍보 활동은 본사에서 진행하기에 박 점주는 매장 운영에만 집중했다. “벌써 손익분기점이 가까워졌어요. 오픈 후 바로 월드컵 시즌도 있었고 연말 모임도 많아 바쁘게 흘러갔지만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무리 없이 잘 진행됐고 매출도 만족스럽습니다.” 

박 점주는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프리미엄 주류를 도입했으며 이는 연초 모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류에 맞춰 와인 안주도 리뉴얼 했다. 박 점주는 본사의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매장을 모니터링해 본사에 먼저 제안도 하면서 소통하며 성장하고 있다. “고객의 니즈와 반응을 세심히 관찰하고 즉각 실행하는 것이 <탐라포차>의 경쟁력입니다.

이수역점은 고객 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음식이 너무 맛있다, 직원들이 친절하다, 다음에 꼭 방문하겠다’라고 고객들이 말씀해 주시면 기분이 좋아요. 고객들이 많아 바쁜 시간에도 좋은 말 한마디에 힘이 나요.” 앞으로 다점포 점주를 꿈꾸는 박 점주는 오늘도 고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탐라포차 이수역점  박현우 점주  ⓒ 사진 조수연 기자, 업체 제공
탐라포차 이수역점 박현우 점주 ⓒ 사진 조수연 기자, 업체 제공

 

박현우 점주가 이르길…

점주의 편에 선 브랜드
다양한 프랜차이즈 회사가 있고, 창업 전 많은 솔루션을 받아왔지만 점주의 편에 서서 고객을 생각하는 본사와 브랜드는 많지 않다는 걸 느꼈습니다. 예비창업자들이 좋은 본사와 브랜드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경기가 어려운 요즘 창업자와 고객들 모두 웃는 날이 하루빨리 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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