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카페쇼(The 21st Seoul International Cafe Show)’ 가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역대급 규모로 열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로 21회를 맞은 서울카페쇼는 아시아 최초의 커피 전시회로 시작해 글로벌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면서 커피·식음료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서울카페쇼는 새로운 시대의 도약에 대한 포부와 새 시작을 함께 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작 : A Cup of the New World’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커피 산지인 브라질, 페루, 온두라스,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등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 일본, 스위스 등 전 세계 35개국 627개 업체의 3,533여 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2023년 식음료 트렌드를 공개하는 ‘트렌드 언팩쇼 2023’ ▲업계 히트 아이템이 모여있는 쇼케이스 특별관 ‘체리스 초이스’ ▲세계 최고 커피 전문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지속 가능한 커피의 미래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 ‘땡큐, 커피’ ▲다양한 커피 관련 경험을 선사할 ‘서울 커피 페스티벌’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주최 측은 이번 서울카페쇼가 세계 최대 규모의 커피·식음료 문화 교류와 함께 업계 종사자를 위한 네트워킹,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와 문화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예매 가능하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이번 서울카페쇼는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며 변화하는 커피 산업과 트렌드를 직접 피부로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카페쇼는 커피·식음료 문화 교류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