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남해마늘 바사삭’ 치킨 출시…한 마리에 남해마늘 2통 이상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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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남해마늘 바사삭’ 치킨 출시…한 마리에 남해마늘 2통 이상 사용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11.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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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가 100% 남해마늘을 사용한 ‘남해마늘 바사삭’ 치킨을 최근 출시했다.

굽네의 ‘마늘 농가 상생 프로젝트’로 탄생한 새로운 바사삭 시리즈 제품으로, 남해지역에서 생산한 마늘을 다져 오븐에 구워내 완성했다. 현미가루와 쌀 파우더를 입혀 바삭하면서도 깔끔한 식감이 특징이다.

굽네에 따르면 이번에 사용한 남해마늘은 사면이 바다인 남해에서 사시사철 불어오는 청정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알이 굵으며 당도가 높다. 일반적으로 쉽게 접하는 대서 품종 마늘에 비해 마늘 고유의 향과 알싸한 맛이 살아있다.

오븐으로 구워 더 고소한 알마늘 토핑과 함께 먹으면 마늘의 풍미를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또한, 남해 마늘과 베이컨의 감칠맛으로 맛을 낸 알블링 소스에 찍어먹으면 또 다르게 맛으로 즐길 수 있다.

굽네는 내년까지 새남해농협으로부터 약 80~100톤의 남해군 마늘을 공급받을 예정으로, 남해마늘 바사삭 치킨 한 마리에는 품질이 우수한 남해마늘 2통 이상 아낌없이 사용된다.

굽네 본사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굽네는 지역 특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농가 활성화를 위해 남해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신제품은 마늘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에 맞춘 제품으로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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