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11월 음료 사이즈·가격 조정 ‘잠정 보류’
상태바
<이디야커피> 11월 음료 사이즈·가격 조정 ‘잠정 보류’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10.21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디야커피>가 내달 1일 예정이던 음료 사이즈 및 가격 조정을 잠정 보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디야커피>는 19일 60여명의 가맹점주와 본사에 모여 회의를 가졌다. 오랜 논의 끝에 점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합하여 직영점에서 마켓테스트를 하면서 제반 요인들을 재점검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음료 사이즈와 가격 조정은 4년 만에 추진하는 것으로, 이미 여러 차례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물가 시대 고객과 점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방안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하지만 실효성에 의문을 갖는 일부 점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매장운영에 보다 도움이 되도록 마켓테스트를 추가 진행하고자 이번 결정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잠정 보류이기는 하지만 가급적 올해를 넘기지 않고 시행할 방침이다.

<이디야커피>는 “제1의 경영철학인 상생경영과 함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등 가맹점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