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가맹점 카놀라유 공급가 13.8.% 인상…치킨값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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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가맹점 카놀라유 공급가 13.8.% 인상…치킨값은 그대로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10.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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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이 가맹점에 공급하는 카놀라유 비용을 인상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이달 중순부터 카놀라유(18L)의 공급가를 5만 4164원에서 6만 1664원으로 13.8% 올린다. 이번 공급가 변동은 협력업체의 납품가 변동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카놀라유의 공급가는 인상하지만 치킨값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가맹점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교촌치킨>은 7월부터 협력업체의 인상 요구가 있었고, 인상폭을 최소화하고자 6차례나 협상을 거쳤으며 이에 가맹점 공급가는 시중 가격보다도 낮게 책정됐다고 한다.

소비자가 구입하는 치킨값은 변동 없다. 근래 치킨값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큰 상황을 고려해 전과 똑같이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가맹점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되는데 <교촌치킨>은 점주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7월부터 있었던 협력업체의 인상 요구에 6차례 협상을 진행하며 인상폭을 최소화했다”며 “가맹점 공급가는 시중가격보다도 낮게 책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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