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2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신메뉴 개발 · 배달 브랜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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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2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신메뉴 개발 · 배달 브랜드 강화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8.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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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전문기업 놀부가 약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놀부는 <놀부보쌈족발> <놀부부대지개> <놀부김치찜> <흥부찜닭> <공수간> <돈까스본능> <삼겹본능> 등 약 13개의 외식 브랜드를 가진 기업이다. 2021년 말 기준 전국에 500여개의 가맹점과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다.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업계 최초로 하나의 매장에서 여러 브랜드를 운영해 매출을 극대화하는 ‘숍인숍’ 모델을 도입했으며, 공유 주방 형태의 ‘놀부주방’을 통해 창업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국내 신규 투자목적특수회사 NB홀딩스 컨소시엄에서 유상증자를 통한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비스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

놀부 담당자는 “최근 프랜차이즈 산업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겹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종합외식 전문기업의 위상을 되찾고, 고객 수요와 트렌드를 앞서갈 수 있는 메뉴·서비스 개발 및 가맹점과 상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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