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용 전기솥밥기계 전문기업 ㈜인성생활과학(대표 박인성)이 ‘솥밥대통령 GOLD’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솥밥대통령’의 기능과 내구성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으로, 다이얼로 간편하게 화력은 물론 누룽지 농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특히, 물과 쌀의 양을 자동으로 인식해 취사시간을 알맞게 조절해주고, 밥맛의 풍미는 3면 입체가열 방식의 3D기능으로 더욱 높였다.
여기에 더해 ‘미리밥짓기’, ‘데우기’ 등의 기능이 있어 바쁜 점심시간에도 3~4분 만에 갓 지은 솥밥 취사가 가능하다. 스텐솥, 돌솥, 주물솥, 무쇠솥 등 매장에 따라 다양한 솥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성생활과학은 솥밥대통령 GOLD 출시를 기념해 1천대 한정, 4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박인성 인성생활과학 대표는 “솥밥대통령 GOLD는 부설연구소 및 김포공장 등 회사의 역량이 총동원된 혁신 그 자체”라면서 “모든 임직원들이 영혼까지 갈아 넣는 다는 마음가짐으로 매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성생활과학은 7분이면 솥밥이 완성되는 음식점용 전기압력솥밥기계 ‘솥밥대통령’을 처음 개발해 시장에 내놓은 회사다.
인성생활과학에 따르면 회사 초창기에는 가정용 인덕션도 익숙지 않은 때라, 업소용 인덕션솥밥기계에 대한 시장 반응이 냉담했다.
이에 박인성 대표는 자동차에 제품을 싣고 전국 식당을 돌며 직접 시연을 해보였다. 전기로 몇 분만에 고슬고슬한 솥밥이 완성되는 것을 직접 본 식당 사장들은 하나 둘 제품을 구매했고 2~3년차에는 회사가 바빠졌다고 한다.
10년 차에 접어든 현재는 호텔, 프랜차이즈 기업 등 여러 곳에서 솥밥대통령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회사가 수십배로 커진 현재도 식당이 요청하면 직원들이 직접 제품을 가져가 밥 짓기 시연을 하는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말에는 김포 공장을 완공했으며 올해 초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서를 획득했다.
이미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자체 생산 공장이 있지만 품질과 내구성을 더욱 높이고, 대량생산을 위해 김포 대곶면에 공장을 추가로 확장한 것이다.
김포 공장 완공으로 다양한 제품을 더 빠르게 대량생산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모든 식당에 더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해 원가절감에도 큰 도움을 주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