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끼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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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끼 승승장구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2.08.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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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감자탕> 신포점 최종휘 점주

최종휘 점주는 멀리 가기 위해서는 함께 가야 한다고 말한다. 어려운 시기 동반자처럼 든든한 본부의 힘을 느꼈던 터라 상생과 시너지의 힘을 믿는다. 본부 매뉴얼에 따르며 기본에 충실하자는 철칙을 지켜온 그는 이제 힘든 시기가 지나고 승승장구할 일만 남았다고 말한다. 

 

고래감자탕 신포점 최종휘 점주  ⓒ  사진 윤정원 기자
고래감자탕 신포점 최종휘 점주 ⓒ 사진 윤정원 기자

 

최종휘 점주는 <고래감자탕> 신포점 양도양수를 받으면서 가맹점 운영을 시작했다. 이전부터 디딤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6년 넘게 근무하며 본부에 대한 신뢰가 쌓여 있었기에 창업을 할 때도 망설임이 없었다. 그는 그만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점으로 매일 전진하고 있다.   글 곽은영 기자 사진 윤정원 기자

 

본부에 대한 신뢰가 출발점
최종휘 점주가 처음 창업 아이템을 고민할 때 고려한 것은 두 가지였다. 점심과 저녁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브랜드일 것, 홀은 물론 배달과 포장도 가능한 아이템일 것.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것이 감자탕이었다. 수많은 브랜드 중 <고래감자탕>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회사의 규모와 작업이 간편하다는 점이었다.

최 점주는 “작은 회사보다는 코스닥 상장사인 디딤을, 본부에서 작업해서 입고해 점포에서는 간단한 조리만 하면 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는 <고래감자탕> 신포점 오픈 전부터 디딤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직원으로, 점장으로 6년 넘게 근무했다.

그 시간 동안 본부가 가맹점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며 신뢰가 쌓였다. 현재 운영 중인 신포점 매장을 양도양수 받았던 것도 본부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신포점 근처에 오래된 감자탕 매장들이 많지만 <고래감자탕>만의 푸짐한 양과 깊고 진한 맛이라는 차별점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그는 “저는 젊은 고객들이 원하는 부분을 먼저 파악해 누구보다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것이 나만의 서비스이자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자부한다. 

 

고래감자탕 신포점 최종휘 점주  ⓒ  사진 윤정원 기자
고래감자탕 신포점 최종휘 점주 ⓒ 사진 윤정원 기자

추억을 먹고 마시는 곳이라는 자부심
본부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진 것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이었다.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고 그 역시 우여곡절을 겪으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본부의 힘과 손님이 주는 용기를 새삼 느꼈던 시간이었다. 최 점주는 “결국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와주고 좋은 일이 있을 때 같이 기뻐해주는 동반자처럼 든든한 곳이 본부였다”며 “본부 브랜드 매뉴얼에 대한 믿음으로 이해하고 버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노력한 만큼 알아주고 수년간 그와 브랜드를 믿고 자주 찾아와주는 손님들의 힘도 컸다. 그는 “손님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얼마 전 단골손님이 음료수를 주시며 ‘코로나가 풀려서 다행이네요, 힘내세요’ 하시는데 순간 울컥하며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가슴 깊이 다짐했다”고 전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손님도 있다.

최 점주가 디딤 브랜드에서 일하는 동안 함께 해온 손님으로 점포에도 일주일에 한 번은 방문한다. 최 점주는 얼마 전 그 손님이 식사를 하고 나가면서 남긴 ‘사장님이 있어서 5년 넘게 좋은 추억을 먹고 마시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장사하셔서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질수 있도록 해주세요’라는 말이 가슴에 남았다고 전했다. 


기본에 충실하고 겸손하게
일을 하면서 그가 꼭 지키는 철칙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다. 특히 내부 고객인 직원에게도 기본적으로 친절해야 그 영향이 손님에게도 간다고 생각해 겸손한 자세로 상시 임하고 있다. 최 점주는 무엇보다 맛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주방 작업이 번거롭고 힘들더라도 하나하나 직접 준비한다.

가장 기본이자 최선인 본부의 조리 매뉴얼을 지키는 것이 첫 번째다. 매뉴얼을 지켜야 한결같은 맛 유지가 가능하고 그 맛을 믿고 찾아와 주는 손님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 점주는 “힘든 시기를 잘 견뎌 내 왔고 앞으로는 승승장구할 일만 남았다고 믿고 있다”며 “앞으로 본부에서 저뿐만 아니라 저희 브랜드 가맹점주님들 모두 잘 될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브랜드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서는 본부와 가맹점주가 서로 상생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서다. 그는 혼자만의 성장이 아닌 함께 하는 성장을 바라본다. 본부의 지원과 가맹점들의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 함께 성장하고 확장할 날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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