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농심 새우깡과 잘 어울리는 ‘깡맥주’ 2종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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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맥주> 농심 새우깡과 잘 어울리는 ‘깡맥주’ 2종 한정 판매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8.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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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깡맥주’ 2종을 선보이고, 일부 매장에서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

<생활맥주>에 따르면 깡맥주는 농심과 더쎄를라잇브루잉이 협업해 출시한 제품으로, 50년간 사랑받아 온 농심의 과자 ‘새우깡’과 가장 잘 어울리는 수제맥주를 모토로 개발됐다. 이미 3일부터 주요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씨유(CU)에서 500ml 캔 제품으로 판매 중이다.

총 2종으로 출시됐는데 ‘깡맥주 오리지널’과 ‘깡맥주 블랙’이다. ‘깡맥주 오리지널’은 독일 전통 밀맥주 스타일로, 맥주 제조 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건조 효모가 아닌 액상 효모를 사용해 클래식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깡맥주 블랙’은 필드 로스티드 몰트를 사용해 쓴 맛과 떫은 맛이 적은 흑맥주다. 농심에 새우깡의 시리즈 후속작으로 선보인 ‘새우깡 블랙’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으며 진한 몰트 향과 부드러운 바디감이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 맥주다.

<생활맥주> 매장에서는 캔 맥주로 나온 깡맥주 2종을 신선한 생맥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판매 기간동안 기본 안주로 농심 새우깡을 제공해 깡맥주와 완벽한 조화를 즐기도록 한다. 깡맥주 판매 매장은 <생활맥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수제맥주 업계와 타 업종간의 협업 제품이 쏟아지고 있지만, 캔맥주가 아닌 생맥주 형태로 소개되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면서 “양조사의 의도를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신선한 드래프트 맥주를 통해 양사 콜라보 제품의 풍미와 재미를 한층 더 강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맥주>는 전국 각지의 양조장과 협업해 차별화된 수제맥주를 선보이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2014년 여의도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년간 특색 있는 다양한 수제 맥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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