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오, 프랜차이즈 자사앱 출시 지원…“마케팅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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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오, 프랜차이즈 자사앱 출시 지원…“마케팅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8.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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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오가 ‘위메프오 플러스’를 통해 프랜차이즈 업체의 자사앱 출시를 적극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업체가 위메프오 플러스를 통해 자사앱을 출시하면 자사앱·웹사이트 개발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더불어 자사앱으로 확보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위메프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위메프오 플러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선보인 후 <스쿨푸드> <얌샘김밥> <혼밥대왕> 등 20여 곳의 프랜차이즈가 자사앱을 출시했다.

이달에는 프랜차이즈 4곳 <구도로통닭> <리얼안심탕수육> <구테로이테> <그라놀로지>가 위메프오 플러스를 활용해 자사앱을 열고 전국 각지 매장에서 배달·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피 전문점 브랜드 <구테로이테>와 비건 그래놀라 브랜드 <그라놀로지>는 자사앱을 통해 이달 중 원두와 그래놀라 제품을 전국으로 택배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탕수육 배달 브랜드 <리얼안심탕수육> 자사앱에서는 <건강을 담은 리얼 떡볶이>와 <베트남 쌀국수 리얼하노이>도 입점돼 있어 함께 주문할 수 있다.전기구이 통닭 브랜드 <구도로통닭>은 자사앱 출시를 기념해 주문 시 전체 금액의 10%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끝없이 오르는 배달 수수료로 외식업 사장님과 고객 모두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많은 프랜차이즈가 위메프오 플러스로 자사앱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앱 사용에 대한 고객의 기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서비스 차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오 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D2C(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거래) 플랫폼이다.

위메프오에 따르면 외식업 자영업자와 고객이 온라인에서 직접 만나도록 하는 자체 플랫폼 개발을 무료로 제공해주면서 온라인 판매 관련한 전반적인 운영 방안을 지원한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대형 프랜차이즈에 국한하지 않고, 개인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에게도 제공한다.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비용은 물론 운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앱 개발 비용은 무료다. 앱 출시 후 실제 주문이 발생하면 PG수수료 포함 3%대 수수료와 월 1만원대 서버 이용료만 받는다.

위메프오와 시스템을 연동해 앱 운영과 유지 보수 등을 위한 추가 비용도 없다. 다양한 UI(컴퓨터나 모바일 등의 기계 사용자가 좀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툴을 제공해 사업자 별로 원하는 앱 화면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별도 자사앱을 구축하는 만큼 자율적인 고객 관리도 가능하다. 푸쉬 알림, 쿠폰 발행, 이벤트 등 앱 가입 회원을 직접 관리하며 자유로운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다. 부릉·생각대로·바로고 등 주요 배달 대행사와도 시스템을 연동, 배달기사 호출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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