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ell plea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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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ell pleasure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5.27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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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토랑 <스토랑트>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며 대부분이 점포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늘었다. 하지만 전 세계 어디에도 주문, 제조, 서빙까지 로봇이 해주는 곳은 없다. 미래형 매장 <스토랑트>에서 편리함을 즐겨보자. 

(주)스토랑 스토랑트   ⓒ 사진 유흥선 기자
(주)스토랑 스토랑트 ⓒ 사진 유흥선 기자

 

HONEY TIP

  식사 가능 시간
식사류는 셰프가 상주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주문 가능하다. 음료와 식사류는 결제부터 주문, 제조, 배달까지 해주지만 디저트류는 셀프로 가져와야 한다.

  식사류는 비스트로점
음식 메뉴는 비스트로점만 가능하고 나머지는 커피 전문점으로 되어있으니 식사류를 맛보고 싶다면 비스트로점을 검색해 찾아가자. 배달도, 포장도 가능한 비스트로 맛집이니 참고.

  카공족과 밤샘족을 위해
넓은 공간에 프라이빗한 부스로 이루어져 있어 눈치 볼 일이 없다. 야간에 갑자기 커피가 당기거나 케이크가 먹고 싶으면 편히 들려 독립된 공간에서 시간 상관없이 편안하게 즐겨 보자.

  취향 고려한 메뉴
메뉴의 3분의 2가 비건 메뉴로 이루어져 있어 락토오보 채식주의자도 편히 즐길 수 있다. 메뉴뿐만 아니라 주류도 성향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취향껏 택하면 된다.

(주)스토랑 스토랑트   ⓒ 사진 유흥선 기자
(주)스토랑 스토랑트 ⓒ 사진 유흥선 기자

 


편리한 미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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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랑트>는 24시간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무인로봇카페다. 결제부터 제조, 서빙, 식사, 심지어 쓰레기통까지 사람과 접촉하지 않게 시스템이 갖춰져 바이러스 프리존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를 추구하는 형태가 갖춰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거나 테이블에서 QR코드로 앱에 접속해 모바일로 주문하고 나면, 바리스타 머신 ‘스마트 바리스타’가 50여종의 커피와 음료 제조를 시작하고, 자율주행 로봇 ‘고돌쇠’가 완성된 음료를 지정된 좌석까지 서빙한다.

비스트로점의 식사류 또한 셰프가 완성해 서빙로봇에 올리면 테이블까지 안전하게 운반하여 트레이를 빼기 편안한 간격을 두고 위치한다. <스토랑트>는 무인 시스템이지만 도난·분실 우려가 거의 없다. 관리가 잘 되는 매장은 에티켓을 서로 잘 지키게 되며 소비자들 윤리 수준이 상당히 높은 덕이다.

(주)스토랑 스토랑트   ⓒ 사진 유흥선 기자
(주)스토랑 스토랑트 ⓒ 사진 유흥선 기자

 

즐거움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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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자동화 머신이 제조하고 이를 테이블까지 서빙로봇이 운반하는 시스템은 <스토랑트>가 전 세계 유일하다. 특히 비스트로점의 안비타 비말차단 테이블은 에어커튼 기능을 이용해 비말이 99% 차단되는 안전한 테이블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비말로 인한 감염에 대한 우려에 대비가 가능한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사람의 감성과 따듯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사람이 움직이는 것과 같이 자연스럽고 빠르게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본사는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항목을 간결화한 키오스크를 개발하고 있다. 일명 ‘어르신 모드’로 2~3단계만 거쳐 주문이 가능하게 기획한 것이다. 더불어 세부사항을 넣은 일반 모드에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사항을 수렴해 항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주)스토랑 스토랑트   ⓒ 사진 유흥선 기자
(주)스토랑 스토랑트 ⓒ 사진 유흥선 기자
(주)스토랑 스토랑트   ⓒ 사진 유흥선 기자
(주)스토랑 스토랑트 ⓒ 사진 유흥선 기자

 

맛과 편의성은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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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로점은 최근 배달을 시작했는데 배달 매출이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집에서 편안하게,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 메뉴들은 배달이 시작된 2주 만에 100건 넘는 리뷰수가 쌓여 평점 4.9점을 기록했다.

음료도 캔실링해 안전하게 배달하고 최고급 재료와 직접 개발한 소스들로 맛의 퀄리티를 높여 비스트로점 포장 및 배달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스토랑트>는 비스트로점을 제외한 전 매장이 커피 전문점이지만 매출 성과가 높아 비스트로 모델을 확산할 예정이다.

비스트로점 메뉴는 콘셉트와 메뉴 선정에 있어 여성을 기준으로 설정해 설문조사를 통한 기호에 맞춰 구성돼 있고 열린 주방을 통해 청결히 제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언제든 셰프랑 소통이 가능해 요구사항을 이야기할 수 있다.

 

(주)스토랑 스토랑트 여의구 대표  ⓒ 사진 유흥선 기자
(주)스토랑 스토랑트 여의구 대표 ⓒ 사진 유흥선 기자

여의구 대표의 Talk Talk Talk

여의구 대표는 고객들이 <스토랑트>에서 즐겁고 편안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 스토랑트만의 시스템인 ‘SOS(STROTANT Operating System)’를 개발했다. 

“고객의 니즈를 맞추는 것이 사업가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식을 파는 게 아닌 즐거움을 팔자며 ‘We sell pleasure’를 회사 슬로건으로 정했습니다. <스토랑트>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기획된 공간입니다.

어떻게 고객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고객이 어떻게 하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까에 집중했죠. <스토랑트>는 부스 형태로 되어 있고 부스 내에서도 타인과의 접촉할 일이 없어 비말로 인한 감염 우려에서도 벗어나 안전하게 식사가 가능합니다.

특히 안비타 비말차단 테이블로 가림막 없이 편하게 대화하고 건배도 할 수 있어 고객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매장에 있는 메뉴판의 글씨체 하나까지 신경 쓴 여의구 대표는 최근 서빙로봇 고돌쇠를 고객들에게 알리는 것이 주된 관심사다. 또한 출시 예정인 안비타 테이블을 국내와 해외 시장에 소개하며 세계화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공중위생에 대한 안정성을 갖춘 안비타 테이블로 국내와 해외를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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