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거림과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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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림과 설렘
  • 조주연 기자
  • 승인 2022.04.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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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텐> 김포장기점 박소영 점주

장기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동안 고민했던 창업을 준비한 박소영 점주. 평소에도 맛집 탐방을 좋아했는데, 텐동 맛집 <고쿠텐>을 방문하고 맛과 분위기에 반해 창업을 결심했다. 믿음직한 본사와 함께 비전 있는 매뉴얼을 잘 따른다면 점포 운영도 높은 수익도 어렵지 않을 것임을 확신한다. 

고쿠텐 김포장기점 박소영 점주   ⓒ 사진  유흥선 기자
고쿠텐 김포장기점 박소영 점주 ⓒ 사진 유흥선 기자

 

경기가 좋을 때도 지금처럼 힘든 시기에도 창업은 언제나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창업을 할 예정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하라는 것이 베테랑 점주들의 조언이다. 박소영 점주 역시 약 7개월 동안 수없이 고민하고 결정했고, 두근거리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4월 6일 첫 번째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매력과 비전 있는 아이템, 텐동
창업을 할 때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은 아이템 그리고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아이템 중 나에게 맞고 비전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고, 그 아이템의 개성과 매력을 잘 살린 본사를 찾는 것 역시 어려운 일이다. 박소영 점주 역시 마찬가지로 평소 맛집 탐방을 좋아했기 때문에 더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평소에도 여러 맛집을 다녀봤지만 창업을 염두에 두고 다녀보니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텐동은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20~30대 주 소비층에게 맞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했고, 여러 브랜드를 고민하다 <고쿠텐>으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힘든 시기에 창업을 결심했지만 주위에서는 만류하기도 했다. 좀 더 상황이 나아지면 오픈을 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도 많았지만, 한번 결정하면 직진하는 성격인 박 점주는 망설임 없이 브랜드와 점포를 찾아 오픈을 결정했다. 처음 창업을 준비한 것이 지난해 9월 경이었고, 작년 말과 올해 초에 걸쳐 점포를 찾았고 4월 6일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고쿠텐 김포장기점 박소영 점주   ⓒ 사진  유흥선 기자
고쿠텐 김포장기점 박소영 점주 ⓒ 사진 유흥선 기자

신뢰를 갖게 하는 본사와 대표
텐동의 매력과 비전에 공감했기 때문에 아이템을 정하고 여러 텐동 브랜드의 점포를 다양하게 방문하고 또 방문했다. 그중 <고쿠텐>이 가장 맛있었는데, 튀김에서 느끼한 맛이 전혀 없었고 소스도 입맛에 잘 맞았다. 함께 나오는 사이드 메뉴 역시 디테일을 살려 인상적이었고, 서비스 역시 친절함 이상의 진심이 느껴졌다.

본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계약을 하고 교육을 받으면서 박 점주는 유병진 대표의 마인드에 처음에는 놀라고 나중에는 높은 신뢰를 갖게 됐다. 다른 본사의 경우, 상담 한 번 하면 계약을 언제 할 것인지 매일같이 전화해서 부담스러울 정도였지만, 유 대표는 계약 전까지 먼저 연락한 적이 없었다.

“유 대표님을 비롯해 본사 측에서는 먼저 연락하는 경우가 없었지만, 제가 연락을 하면 언제나 빠르게 피드백을 주셨어요. 알고 보니 유 대표님은 급하게 계약하는 것보다는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셔서 더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변하지 않는 텐동을 위하여
김포 근처에 살고 있어 김포부터 일산까지 여러 점포를 보면서 위치를 고민할 때도 본사와 함께했다. 박 점주가 고민하는 입지를 함께 고민하고 장단점을 설명해 주면서 박 점주 역시 입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할 수 있었다.

인테리어 역시 스케줄에 따라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본사에서 받고 있는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정자본점에서 실전처럼 일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지만 오픈하면 매출이 잘 나올지, 문제없이 잘 운영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습니다.

일단은 본사의 매뉴얼에 따라 <고쿠텐>의 맛을 제대로 살리면서 언제나 변하지 않는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김포장기점을 오픈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뒤에는 인근에 두 번째 점포도 내는 것이 목표이자 바람이다.

“<고쿠텐>에는 시그니처인 고쿠텐동과 장어텐동을 비롯해 개성 있고 맛있는 메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메뉴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해볼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싶어요. 걱정도 고민도 많지만 믿음직한 본사와 함께하면 잘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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