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 26일까지 모집…재도전 소상공인 종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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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 26일까지 모집…재도전 소상공인 종합지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4.0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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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에 참여할 소상공인·소기업 운영자 300명을 모집한다.

5일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재창업 소상공인과 과거에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했지만 전액 변제에는 이르지 못한 일명 ‘성실실패자’의 재도약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지원은 작년 실시한 ‘서울형 다시서기 3.0 프로젝트’를 대폭 개선해 선보였다. 3.0에는 없었던 재도전 초기자금과 보증료 지원이 추가됐다. 이자 등 금융 지원도 확대했다. 지원 대상자도 연 100명에서 올해 연 500명(상반기 300명, 하반기 200명)으로 5배 확대했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일대일 맞춤형 교육과 경영 컨설팅 ▲최대 200만 원 초기자금 무상지원 ▲1.8%~2.3% 이자 보전 및 보증료 최대 100만 원 지원 ▲사후관리 등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대출 금리에서 1.8~2.3%의 이자를 서울시가 보전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 지원이 완료된 기업에는 일대일 밀착 현장방문을 통해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접수 기간은 26일까지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이나 재기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해도 되고, 우편접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고객센터(1577-6119)에 문의하면 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통해 실패를 경험한 소상공인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시 한번 성공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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