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유망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이달 말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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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유망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이달 말까지 접수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2.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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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유망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사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이 ‘유망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에 참여할 가맹본부 및 소상공인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유망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은 가능성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각 성장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가맹점과의 상생협력 성과가 우수한 가맹본부를 지원해 건실한 가맹본부를 육성하고, 프랜차이즈 산업 내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본 사업의 취지다.

지원대상은 창업기간과 가맹점 수를 기준으로 ▲초기단계 ▲성장단계 ▲대표 브랜드 단계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성장단계와 대표브랜드 단계는 업력과 가맹점 수 중 하나만 충족해도 지원 가능하다.

’22년 지원 규모는 23개사 내외 약 10억 원이며, 소상공인 및 가맹본부에 프랜차이즈 체계구축, 마케팅, 신메뉴 개발 등을 지원한다.

선정평가는 3월 중으로 진행하고, 가맹본부‧가맹점주의 상생협력 실적, 사업계획의 적합성과 구체성, 수행능력 등을 평가한다.

가점사항으로는 백년가게 선정업체,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가맹본부 기준), 공정위 상생협력 우수업체, 우수 프랜차이즈 선정업체 등에 부여된다.

해당 사업은 현재 접수 중으로 28일 18시까지 소상공인마당 프랜차이즈 누리집(http://www.sbiz.or.kr/fcs/main.do)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과 상세내용은 소진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상생모델 지원을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불공정거래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상생협력 성과가 우수한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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