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생안심 탕수육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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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생안심 탕수육 맛집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10.1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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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안심탕수육>

탕수육 전문점으로 혁신을 일으킨 ㈜록원F&B 박호근 대표. 진짜 생안심을 넣은 <리얼안심탕수육>으로 사랑받으며 쌀국수, 떡볶이 브랜드까지 론칭해 다양한 수익창출 구조로 예비창업자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리얼안심탕수육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리얼안심탕수육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론칭배경·콘셉트
배달원부터 시작해 15년 가까이 외식 창업을 해온 박호근 대표는 주변 예비창업자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에 가맹사업을 시작한다. 박 대표는 배달음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직접 밥을 하지 않아도 양질의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배달사업은 절대 망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창업 초반, 외식 창업에 대한 의욕이 강했던 그는 바비큐치킨 전문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외식업에 도전하려 했다. 하지만 하나에 집중하라는 외식업계 선배들의 조언과 아무리 하고 싶은 아이템이라도 반할 정도의 맛이 아니면 론칭하지 않는다는 그의 신념 덕에 맛을 완벽히 검증한 탕수육, 쌀국수, 떡볶이 브랜드인 <리얼안심탕수육>, <베트남쌀국수리얼하노이>, <건담떡볶이>를 론칭한다.

2015년 <리얼안심탕수육>을 시작으로 양적 성장보다는 점포 하나하나를 신경 쓰며 가맹사업을 전개하다 보니 어느새 가맹점 수가 140개를 넘어가고 있다.

리얼안심탕수육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리얼안심탕수육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브랜드 경쟁력
<리얼안심탕수육>은 국내 최초로 생안심 탕수육을 개발해 맛으로 승부 보는 브랜드다. 오랫동안 정육점을 운영해온 박 대표는 부드러운 안심으로 만든 탕수육이 가장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100% 국내산 생안심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맛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홍보를 따로 하지 않아도 맛에 반해 창업하겠다고 찾아오는 예비창업자들이 늘어났다.

게다가 <리얼안심탕수육>은 <베트남쌀국수리얼하노이>와 <건담떡볶이>를 함께 운영해 투자 대비 수익성이 좋다. 대부분의 점주가 한 점포에 세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며 수익을 배로 늘리고 있는 것이다. 또한 본사가 식용유, 음료, 기성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제공하여 비용이 절감돼 수익창출 구조가 완성돼 있다.

조리법이 어렵지 않아 세 브랜드를 운영함에 부담도 없다. 박 대표는 외식 창업이 다른 창업에 비해 한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의지만 있다면 외식 창업에 도전하기를 추천했다.

리얼안심탕수육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리얼안심탕수육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운영지원·시스템
<리얼안심탕수육> 오픈 당시, 탕수육 전문점 자체가 희소성이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박 대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는 회사 수익은 반드시 재투자해야 함을 강조한다.

훌륭한 인재와 함께 일하기 위해서는 대표가 잘해야 하는 것이라며 직원들과 점주들에게 더 많은 동기부여를 위해 물류 창고를 직접 운영하고 건물과 땅을 매입해 본사 건물을 마련했다. 초기 동영상으로 진행했던 점주 교육을 본사 교육으로 바꾸고, 더욱더 좋은 환경에서 점주들을 교육하기 위해 현재 3,305㎡(1,000평)이 넘는 땅과 자사 건물에 교육장, 회의실을 만들고 있다.

점주와 직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는 박 대표는 점주들에게 청결과 함께 권리수익을 강조한다. 직접 일하는 것엔 한계가 있으니 사람을 고용해 돈이 굴러오는 시스템을 만들라는 것이다.

리얼안심탕수육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리얼안심탕수육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계획·비전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편찮으신 어머니를 둔 아들로서 건강을 중요시하는 박 대표는 술도 담배도 하지 않는다. 그만큼 식재료에 신경을 쓰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회사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20년 가까이 성공을 갈망한 그는 혈액형까지 바꿀 의지가 없다면 사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각오로 환골탈태의 마음을 먹고 창업에 도전하라고 강조한다.

1등과 겨루고 싶다는 박 대표는 국내 최다 브랜드 가맹점 수의 반인 800개 가맹점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로, 향후 해외 진출의 꿈도 갖고 있다. 종이도 많이 모이면 찢기 힘들다며 가맹점주들과 진득하니 오래 함께하고 싶다고.

본사 (주)록원F&B의 사명이 ‘남이 했다면 나도 할 수 있다’인 것과, 박 대표의 좌우명이 ‘난 할 수 있다’라는 것에서 그의 결연한 의지가 돋보인다. 최근 박 대표는 <리얼안심탕수육> 신메뉴를 준비하며 완벽한 맛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중이다.

 

리얼안심탕수육 박호근 대표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리얼안심탕수육 박호근 대표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Check Point
보장된 맛은 물론, 세 가지 브랜드를 한 번에 운영해 다양한 수익을 창출

 


가맹정보 (단위 : 만원 / 46㎡(14평) 기준)
가맹비    300(별도)
교육비     50
인테리어     160(평당)
주방기기    1,000
기타항목    덕트, 간판, 도시가스 등 협의
총계(VAT 별도)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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