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수출센터’ 15일 개소…소진공 “소상공인만 전담, 최초의 수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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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수출센터’ 15일 개소…소진공 “소상공인만 전담, 최초의 수출센터”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7.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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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유망 소상공인 발굴·지원
서울 마포드림스퀘어 내 개소
소상공인 수출센터에서 해외 바이어에게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소상공인 수출센터에서 해외 바이어에게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소상공인 수출센터’가 15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 개소했다.

소상공인 수출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해외 진출을 원하는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소상공인만을 전담하는 최초의 수출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수출센터는 서울 마포드림스퀘어 내 위치한다. 참고로 드림스퀘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 지원(창업지원을 위한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스마트 점포 등)을 위해 운영 중인 공간이다.

금번 개소하는 소상공인 수출센터는 향후 소상공인 수출 지원의 거점으로 ▲규모의 영세성 ▲수출환경에 대한 낮은 이해도 ▲현업 위주의 운영에 머물러 있는 소상공인의 수출 활로 모색에 디딤돌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민관합동 체제를 구축해 ‘수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과 해외바이어를 매칭하여 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바이어 상담회’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개소식 당일에도 바이어 상담회를 영상을 통한 비대면으로 대만·일본 바이어와 매칭하여 국내 우수 소상공인의 제품을 소개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소상공인이 과밀한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온라인 시대에 대응하며 새로운 판로개척과 매출 향상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센터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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