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움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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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움 한가득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1.07.2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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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필리아커피>

과천에 위치한 <비필리아커피>는 큰 창으로 즐길 수 있는 자연과 쾌적한 내부가 조화로운 공간이다. 밝은 화이트톤에 싱그러운 초록빛이 어우러지는 이곳에서 편안하게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길 기대한다.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제3의 공간
플로리스트의 취향을 담은 카페를 운영하고자 <비필리아커피>를 오픈한 박한결 대표. 1년 동안 인테리어를 준비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공간에 어울리는 식물과 소품을 모았다. “<비필리아카페>라는 이름은, bio philia에서 앞 단어의 알파벳 b에 philia를 사용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편안하게 플랜테리어와 창밖의 아름드리나무를 보고 걱정 없이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제3의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신축 건물에 처음 오픈한 <비필리아커피>. 1층은 고객들이 편하게 웨이팅 할 수 있는 공간이며, 2층과 내부에서 이어지는 3층은 카페로 구성했다. 높은 층고는 개방감을 주며 큰 유리창으로 보이는 싱그러운 자연은 방문자에게 청량감을 선사한다.

<비필리아커피>는 자작나무를 닮은 밝은 우드톤과 화이트톤으로 인테리어하고 초록빛 식물을 배치해 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소품과 조명에 포인트가 되는 오렌지빛 컬러는 창밖에 자리한 낮은 지붕과도 같은 색으로 연결돼 안과 밖을 조화롭게 아우른다.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상쾌한 카페
2층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엔 바 좌석이 줄을 지었고 오른쪽에는 주문 공간이 자리한다. 박 대표는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튼튼한 의탁자를 준비하면서, 의탁자의 다리를 스테인리스로 맞춰 통일성을 유지했다. 3층의 소파 좌석은 편안해서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창밖의 풍경을 볼 수 있게끔 자리를 배치해 날씨에 따라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산들바람에 느티나무가 살랑대는 모습과 함께 새소리가 들려오는 <비필리아커피>. 

공간에 어울리는 오브제와 함께 식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제가 좋아하는 식물들로 구성하고 평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식물들도 믹스해서 배치했습니다. 주로 실내에서 계절에 상관없이 푸르름을 볼 수 있는 관엽식물들입니다.”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 사진 이현석 팀장

 

편안한 휴식
폭넓은 연령층의 고객들이 <비필리아커피>를 방문한다. “낮 시간에는 주부 고객들이 많이 오시고 저녁에는 2030 나이의 고객들이 많이 오십니다. 동네 분들도 오시고 조금씩 입소문으로 멀리서도 이곳을 찾아와주십니다. ‘하얗고 식물이 많아서 좋다’며 고마운 말씀을 남겨주십니다.”

호주 로스터리 브랜드인 스커피의 원두를 사용하는 <비필리아커피>는 쑥과 흑임자를 이용한 크림 라떼와 라떼를 판매하며 메론 소다, 레몬 진저에이드 등 청량한 음료도 갖췄다. “많이 먹어보고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며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박 대표는 플로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플라워 클래스나 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한다. 1층도 더 가꾸어 공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바닥이 집의 마루 느낌도 나서 신발을 벗고 들어와도 될 정도인데요. 앞으로도 고객들이 이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게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비필리아커피 박한결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비필리아커피 박한결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오      픈     2021년 4월 27일
주      소    경기도 과천시 사기막길 38
규      모    117㎡(35평)
대표메뉴    아메리카노 4,500원, 
               라떼 5,000원
               쑥, 흑임자크림라떼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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