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상생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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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상생의 가치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1.04.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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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오징어> 서오릉점 조성준 점주, 임택규 차장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창업에 도전한 조성준 점주는 서오릉점을 운영한 지 1년이 됐다. 맛, 서비스, 청결을 겸비한 우수 매장으로 단골을 모으고 있는 서오릉점. 본사의 탄탄한 가맹 운영 체계와 상생하는 경영 철학은 가맹점과 더불어 성장하는 힘이다.

군산오징어 서오릉점 조성준 점주, 임택규 차장 ⓒ 사진 김효진 기자
군산오징어 서오릉점 조성준 점주, 임택규 차장 ⓒ 사진 김효진 기자

 

브랜드 인지도와 맛
조성준 점주는 32년 간의 직장생활 후 창업에 도전하였다. “퇴직 후의 무력감에서 벗어나서 좀 더 활동적이고 창조적인 일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에서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브랜드의 높은 인지도와 본점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으로 <군산오징어>를 선택했습니다.”

서오릉점은 지난해 3월 문을 열었다. 서오릉점의 직원들과 조 점주는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며, 식사에 만족한 고객들이 인사를 하고 갈 때 보람을 느낀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매출 감소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찾아가고 있다. 

“서오릉점은 직영점처럼 브랜드의 특징과 철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을 섬기는 마음을 가지고 음식을 풍성하게 제공하려 합니다.” 본사에서 교육받은 대로 식자재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로 단골을 모으고 있다. 

군산오징어 서오릉점 조성준 점주, 임택규 차장 ⓒ 사진 김효진 기자
군산오징어 서오릉점 조성준 점주, 임택규 차장 ⓒ 사진 김효진 기자

 

상생하는 본사와 가맹점
20~30대 직장인 고객, 40대 주부 고객 등이 서오릉점의 주 고객이다. 조 점주는 <군산오징어> 본사가 양질의 원자재를 안정적인 가격으로 정시에 배송하며 가맹점 위주의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전한다. “본사와 가맹점 사이의 소통이 활발하여 의문사항이 원활하게 해결되고 있습니다. 본사는 소식지 등을 통해 가맹점의 성공을 지원하는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픈 시 R&D팀의 세밀한 이론 교육과 메뉴 교육이 이루어졌고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 교육이 병행되었다. 이에 조 점주는 오픈 당일 어려움 없이 주방에 적응할 수 있었다. 

임택규 차장은 서오릉점을 ‘FM 매장’이라고 소개한다. “서오릉점은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오픈을 하였음에도 높은 매출을 달성한 매장입니다. 본사의 방침을 FM대로 준수하면서 다른 매장에 모범이 되는 우수 매장입니다.” 


고객 만족을 위해
임 차장은 서오릉점이 메뉴의 품질, 서비스, 청결을 겸비하고 있어 재방문율이 높다고 칭찬한다. “2대 가족이 함께 근무하는 서오릉점은 명확한 분업과 원활한 소통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넓은 옥외 주자장과 쾌적하게 관리한 매장도 서오릉점의 장점이다. 

<군산오징어>의 상생하는 경영 철학과 마니아 고객층이 있다는 장점을 보고 가맹점 오픈에 도전한 조 점주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면 뿌린 만큼 거둘 수 있음을 믿는다. 조 점주는 앞으로 서오릉점이 <군산오징어>의 브랜드 가치를 대표하는 가맹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여건이 허락된다면 제2, 제3의 가맹점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직원들이 서오릉점에서 근무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도록 복리후생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선한 사업장으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406-9 
02-356-0766

군산오징어 서오릉점 조성준 점주, 임택규 차장 ⓒ 사진 김효진 기자
군산오징어 서오릉점 조성준 점주, 임택규 차장 ⓒ 사진 김효진 기자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군산오징어>에 대한 몇 가지들

브랜드 콘셉트와 현황은?
‘기분 좋은 매운맛’으로 마니아층을 보유한 <군산오징어>는 현재 직영점 4개와 가맹점 3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 만족지수 1위 브랜드 및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1년 1월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의 ‘우수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30년 전통 방식의 비법 양념장은 전통을 유지하면서 트렌드에 맞추어 매운맛을 등급화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 하는 서비스 마인드를 유지하면서 무한으로 제공하는 반찬류를 셀프서비스로 운영하는 <군산오징어>는 유지와 변화의 균형을 맞추며 브랜드력을 다지고 있다. 

 

교육, 운영 시스템에 특징이 있다면? 
<군산오징어>는 가맹점 오픈을 위해 약 10일간의 교육 일정을 기본으로 브랜드의 가치 체계를 지키며 메뉴 교육, POS 교육, 홍보 마케팅 제안 및 교육, 현장 교육을 시행하며 가맹점의 상황과 오픈에 맞추어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오픈키친’을 열어 본사에서 보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있으며, 직접 본사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R&D 운영팀에서 현장 방문 보수 교육을 진행한다. 본사는 ‘성공 지원자’를 역할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관리 및 컨설팅 방안을 접목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의 매출 및 비용에 준한 수익성을 분석하여 가맹점별 맞춤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군산오징어 서오릉점 조성준 점주, 임택규 차장 ⓒ 사진 김효진 기자
군산오징어 서오릉점 조성준 점주, 임택규 차장 ⓒ 사진 김효진 기자

 

가맹점과의 상생, 소통을 위한 노력은?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의 부담을 감소하기 위해 로열티 감면 수준의 식자재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슈퍼바이저의 매장 대면 방문 제약에도 개선 요소 발굴 및 컨설팅을 시행하고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월간 소식지 형태로 제공해 대면 방식을 보완한 양질의 점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포 운영 성과를 분석하여 입점 고객 및 매출 감소에 대응하여 매출원가율 관리와 운영 인건비를 유연하게 조정하여 매장 운영의 비용구조를 최적화하여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있다. 

 

예비 점주에게 경쟁력이 되는 부분은?
30년 잠실 맛집의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군산오징어>는 유행을 타지 않는 메뉴로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문 조리사가 없이 초보 창업자도 운영이 가능하다. R&D 연구소를 운영하며 계절별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주문만으로도 간단하게 배송 주문이 가능하다. TV, 신문, 인터넷 광고, 최근 다양한 SNS까지 브랜드 마케팅을 펼쳐 점주들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 및 계획은?
<군산오징어>는 직원들과 함께 ‘올바른 식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100년의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다. ‘THE 2030(Taste, Health, Evolution 2030)’을 슬로건으로 2030년 맛과 건강으로 신뢰받는 외식 종합 선도기업이 되고자 한다.

2030년에는 <군산오징어> 브랜드 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하고, 배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하여 <더드리계>의 브랜드력을 다지고 HMR 확대 공급 채널부터 판매 채널까지 아우르며 성장하고자 한다. 

가맹 문의 : www.sanmoori.co.kr , 1577-6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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