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만나는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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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만나는 제주도
  • 조주연
  • 승인 2021.02.1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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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포차>

제주도는 최고의 여행지가 되었지만 가고 싶을 때마다 가기는 쉽지 않다. 국내임에도 불구하고 계절마다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한 제주도를 이제 도심 안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제주도보다 더 제주도같은 분위기 그리고 개성있는 메뉴들을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 보자.  

탐라포차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탐라포차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론칭배경·콘셉트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분위기의 포차를 만들고 싶었던 김준혁 대표는 가장 좋아하는 제주도의 분위기와 스타일을 녹여낸 ‘도심 속의 제주도'라는 콘셉트를 살린 브랜드를 만들기로 했다. 기존 포차들의 인테리어가 주로 레트로 분위기였던 터라 좀 더 특별한 개성을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약 5개월 동안 직원들과 함께 제주도를 탐방하면서 요소요소를 점포에 잘 녹여냈고, 메뉴 역시 제주도의 현지 느낌이 날 수 있도록 하면서 퀄리티까지 가질 수 있게 했다. “제주도를 워낙 좋아하고 애착이 크다 보니 제주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자연적인 특색을 살린 분위기는 물론 제주도의 유명 맛집들을 다 다녀보면서 재해석한 메뉴를 만들었고요. 다행히 제 마음을 점주님들도 고객들도 알아주셔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어 힘든 시기지만 열심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탐라포차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탐라포차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브랜드 경쟁력
<탐라포차>의 인테리어는 매장에 들어온 순간 고객으로 하여금 탄성을 지르게 한다. 남녀노소 모두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데, 이는 제주도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상적인 돌담벽과 감귤, 갈대, 동백까지 제주보다 더 제주같을 정도. 그래서 인증사진을 찍는 고객들도 많다.

여기에 제주도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탐포탕(탐라해물탕), 올래시장 모닥치, 현무암 치킨, 돔베고기 등의 메뉴 그리고 주점의 퀄리티를 높이는 살얼음소주 등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젊고 감성적인 분위기 덕분에 현재 <탐라포차>를 운영하는 점주들도 30대가 50%일 정도로 젊은 편이며, 벌써 30여개의 매장을 오픈하면서 안정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20대부터 50대까지 어떤 고객이 이용해도 거리감이 없는 편안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매출 역시 기대 이상으로 나와 점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운영지원·시스템
대세F&B를 운영하기 전부터 김 대표는 다년간 주점을 운영해봤기 때문에 점주들의 힘든 점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어려운 시기인 만큼 가맹비와 교육비 등을 면제하고 있으며, 오픈 후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상권을 충분히 분석하고 점심 메뉴를 론칭해 점심장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가장 부담이 많이 되는 인건비를 줄일 수 있도록 각 테이블마다 태블릿을 설치해 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태블릿 비용도 적지 않지만 사람을 고용하게 되면 신규 채용 및 업무에 적응하는 과정들이 복잡할 수밖에 없어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현재 직영점은 400㎡(120평)의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신림점을 비롯해 방이점, 강남점, 서울대입구점 등이 있어 안테나 매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맹점포들이 각 지역에서 <탐라포차>의 분위기와 맛을 선보이고 있다. 

탐라포차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탐라포차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계획·비전
“2020년은 코로나19로 누구나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2021년은 코로나를 극복하고 위축된 가맹점의 매출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본사에서는 꾸준한 신메뉴 개발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정상적인 매출 수준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탐라포차>의 역량을 끌어올려 국내 최고 포차 브랜드, 최장수 주점 브랜드가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인 제주도의 분위기를 잘 살린 데다가 개성 있는 신메뉴와 주류들 그리고 다양한 연령대가 와서 즐기는 모습을 통해 목표가 현실이 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리라는 자신감도 가지고 있다. 빡빡한 콘크리트 도심 속에서 실내지만 자연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탐라포차>는 기본과 원리원칙을 충실히 하면서 롱런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탐라포차  김준혁 대표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탐라포차 김준혁 대표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Check Point
유행을 타지 않는 제주도 분위기가 가득한 포차 

 


가맹정보 : 개별문의

 

문의 : 02-1670-6784, http://탐라포차.kr
본사 :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34길 43 
코오롱싸이언스밸리 1차 5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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