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워크스페이스, ‘가상 사무실 서비스’ 첫 3개월 무료…조건 없이 계약, 이용 후 해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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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워크스페이스, ‘가상 사무실 서비스’ 첫 3개월 무료…조건 없이 계약, 이용 후 해지 가능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2.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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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우편물 수신 알림

공유오피스 스타트업 ‘마이워크스페이스’가 강남역 4호점 개점을 맞아 12월부터 선착순 100개 기업에 무료로 가상 사무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이워크스페이스 4호점은 마이워크스페이스가 강남역 인근에 4번째로 설립한 지점이다. 총 3300m² 규모의 넓이다.

가상 사무실 서비스는 상주하지 않고, 사업자 등록 주소지를 임대해주는 서비스다. 상주하는 것은 아니므로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사업자는 자신이 원하는 어디서든 일하면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비즈니스 요충지의 회사 주소를 얻는 것이다. 이 때문에 1인 기업이나 초기 스타트업에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개인 및 법인사업자 선착순 100곳은 마이워크스페이스의 가상 사무실 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계약에 필요한 조건은 따로 없으며, 무료 이용 후 해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마이워크스페이스의 가상 사무실 서비스 비용은 월 7만 원이다.

해당 주소지로 전달되는 우편물의 무료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편물은 지하에 설치된 무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언제든 수령 가능하다. 이런 편의성 때문에 가상 사무실 서비스는 70% 이상 높은 재계약률을 자랑하고 있다고 한다.

마이워크스페이스 관계자는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창업에 도전하는 젊은이가 늘고 있어 저예산 창업을 선호하는 젊은이의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는데 초기 스타트업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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