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플러스, “자영업자, 밀키트 제품 판매 도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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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플러스, “자영업자, 밀키트 제품 판매 도와드려요”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1.30 14: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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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제작, 사진 촬영, 온라인 판매 등록 등
상품화 작업은 오더플러스가 진행

오더플러스(대표 박상진)가 ‘밀키트 출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식당의 메뉴를 밀키트로 만들어 고객에게 판매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자영업자가 밀키트로 부가적인 수익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론칭했다고 한다.

특징은 매장에서 먹는 동일한 맛과 품질 유지를 위해 자영업자가 직접 매장에서 밀키트를 제조해준다는 점이다.

밀키트 상품화 작업은 오더플러스의 식당 CARE MD팀이 담당한다. 자영업자는 오더플러스가 제공한 진공포장기를 이용해 밀키트 포장 방법만 정하면 된다. 이후 패키지 제작, 사진 촬영 및 온라인 판매 등록은 오더플러스가 일괄 진행한다. 모든 과정은 4주 안에 빠르게 이뤄진다.

오더플러스는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남와집> 인기 메뉴 ‘수제 부대찌개’와 ‘직화 불고기’의 밀키트 제품을 선보였다.

오더플러스는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오는 12월까지 진공포장기를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오더플러스 관계자는 “오더플러스가 제공하는 밀키트 출시 서비스는 메뉴를 식당에서 먹는 맛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특징으로 매장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키트는 식사(meal)와 키트(kit)가 더해진 신조어다.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품이 제공된다. 소비자가 동봉된 조리법대로 직접 요리해야 한다.

외식보다 저렴하면서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고,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하는 시간이 절약돼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로부터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매장에서 먹기 어려지면서 밀키트 제품의 소비가 높아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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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혜 2021-05-29 14:16:21
밀키트창업은 http://mealkitche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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