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포스트 코로나 맞춰 조직개편…‘디지털혁신본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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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포스트 코로나 맞춰 조직개편…‘디지털혁신본부’ 신설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09.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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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앞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4일 소진공에 따르면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를 적극 조성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0월 1일부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디지털혁신본부’ 신설한다. 또, 기존 정책연구본부를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로 독립시키고, 인재경영팀은 ‘인재혁신실’로 승격한다. 6본부 22실 1연구센터로 개편(기존 6본부 22실)되는 것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디지털혁신본부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전담한다. ▲소상공인 빅데이터 관리 ▲통합 플랫폼 등 디지털 기반 인프라 구축 ▲스마트 기술 보급 등을 수행한다.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스마트혁신실, 빅데이터실, 정보화지원실 등 3개의 실로 나눠 일한다.

기존 정책연구본부는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로 독립한다.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빠르게 발 맞추도록 효과적인 정책개발을 맡는다.

인재경영팀은 ‘인재혁신실’로 승격된다. 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디지털 지원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강화와 효과적인 정책발굴을 위한 연구 체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공단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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