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상생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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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상생의 힘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0.06.0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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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떡볶이> 오산세교점 조광옥 점주, 강선모 경기지사장

오산세교점은 고객을 확보하는 맛과 가성비, 본사의 조건과 지원에 반해 오픈한 가맹점이다. 식자재비와 물류 유통으로 가맹점을 배려하는 <신불떡볶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가맹비를 면제하는 지원으로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고 있다. 

신불떡볶이 오산세교점 조광옥 점주, 강선모 경기지사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신불떡볶이 오산세교점 조광옥 점주, 강선모 경기지사장 ⓒ 사진 이현석 팀장


 맛있는 떡볶이
헤어디자이너를 해오던 조광옥 점주는 창업을 고민하던 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 메뉴가 생각이 나서 떡볶이 분야의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조 점주는 창업을 준비하면서 여러 브랜드를 알아보았다. <신불떡볶이>는 누구나 편하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또한 홀, 배달, 포장이라는 3모작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어서 브랜드를 선택했다. 

조 점주는 분식을 가장 좋아하는 고객들은 누구보다도 학생들이라 생각했다. 오산세교점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가까이 위치한다. 아파트 단지도 인접해 있으며 주변 상권을 고려해볼 때 <신불떡볶이>가 들어가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하교 시간에 고객들이 몰리면 홀, 배달, 포장을 한꺼번에 해야 하기 때문에 바빠요. 제가 조리한 음식을 다 드시고 잘 먹었다고 하시면 보람을 느낍니다. 이 맛에 힘들어도 일할 수 있어요.”

 

 본사의 매뉴얼
오산세교점은 초심을 잃지 않고 본사에서 배운 대로 매뉴얼을 지킨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식자재 관리, 위생 관리를 하고 기본을 잘 지키는 것이 고객을 향한 최고의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교육받은 대로만 잘 지키면 간편한 조리로 많은 양을 빨리 만들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점포 운영에 애로사항이 있을 때 강선모 지사장님께 연락을 드리면 바로 처리해 주십니다.”

강선모 경기지사장은 프랜차이즈의 장점을 공동구매, 공동물류를 통한 원가 절감으로 꼽는다. “사실 저는 이전에 경쟁 브랜드의 가맹점주였어요. 기존에 하던 브랜드는 점주가 시중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식재료를 본사, 지사를 통해 더 비싼 가격으로 구매할 것을 요구했어요. 계약서에 나와 있지 않은 강제 구매 규약을 철회해 달라는 저의 요구에 가맹점 계약 해지를 통보하였습니다.” 

<신불떡볶이>는 공동구매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계약한 식재료를 가맹점에 공급하여 가맹점주가 편리하게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득이하게 시중보다 비싼 품목이 있다면, 가능한 루트로 구매하는 것에도 제약을 두지 않고 있다.

신불떡볶이 오산세교점 조광옥 점주, 강선모 경기지사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신불떡볶이 오산세교점 조광옥 점주, 강선모 경기지사장 ⓒ 사진 이현석 팀장

 

 가맹점을 지원
강 지사장은 오산세교점 오픈 전 가맹을 상담하던 상황을 기억하고 있다. “여러 브랜드를 상담받으신 만큼 꼼꼼하게 회사의 시스템과 조건에 대해서 문의해 주셔서 진땀을 뺀 점주님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더 크고 쟁쟁한 브랜드도 후보에 있었지만, 최종적으로는 저희 <신불떡볶이>가 믿음이 가고 조건 또한 좋다고 선택을 해 주셔서 매우 감사해요.”

오픈 전 교육 때부터 적극적이었던 조 점주의 열정으로 오산세교점은 경기도 전체 가맹점 중 가장 단기간에 매출이 상승하였다. 현재까지 매출 1~2위를 유지하며 고객평가와 만족도가 높은 매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 점주의 꿈은 <신불떡볶이> 오산세교점이 동네의 최고 맛집이 되는 것이다. 떡만 있는 떡볶이부터 토핑이 들어있는 떡볶이까지 다양한 메뉴로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키면서 오산세교점을 맛집으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지금 전 국민이 힘든 상황이고 본사에서도 많은 고충이 있으실 텐데 타 브랜드에 비교해 식자재비 인상 없이 공급해 주는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로열티 2개월 감면도 해주셔서 <신불떡볶이>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견고한 관계의 본사와 가맹점이 되고 싶습니다.”

 

신불떡볶이 오산세교점 조광옥 점주, 강선모 경기지사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신불떡볶이 오산세교점 조광옥 점주, 강선모 경기지사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신불떡볶이>에 대한 몇 가지들


<신불떡볶이> 브랜드의 콘셉트는?
<신불떡볶이>는 국내 약 100여 개, 해외(필리핀 세부점)에 가맹점을 둔 국물떡볶이 전문 브랜드다. 1인분에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의 국물떡볶이부터 3~4명의 인원이 먹을 수 있는 신불통큰떡볶이까지 다양한 메뉴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라면 조리보다 쉬운 조리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최고의 맛을 낼 수 있게 하자는 콘셉트로 론칭을 했다. 전국 7명의 지사장이 슈퍼바이저의 역할을 하면서 직영점도 운영하고 있다. 본사 직영점 교육장, 전국 지사 직영점에서 가맹점주의 교육이 가능하다. 직영점 운영은 최근 시장 동향과 문제점 파악, 신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운영에서 <신불떡볶이>의 장점은?
<신불떡볶이>는 공동구매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계약한 식재료를 가맹점에 공급하여 가맹점주들이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불떡볶이>는 프랜차이즈 가맹 상담 시에 자체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신불떡볶이>는 경산본부 물류창고와 하남 수도권 물류창고를 직접 운영 중이며, 초저온 냉동 탑차를 이용해 본사 직원이 직접 주 3회 신선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재료 중 가장 중요한 떡은 당일 생산한 제품을 새벽에 배송하여 항상 최상의 품질로 유통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예비 점주들이 <신불떡볶이>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신불떡볶이>는 창업자들이 보다 저렴하고 현실적인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및 집기 비용을 8년째 인상 없이 동결하고, 가맹비(550만 원)와 교육비(330만 원)를 면제하여 창업의 문턱을 낮추었다. 업종 전향을 고려하는 창업자들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전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2B 계약으로 시중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제품을 가맹점에 납품한다. 휴대폰이나 PC로 매장에 필요한 모든 식자재를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연령대가 높은 점주도 손쉽게 운영이 가능하다.

신불떡볶이 오산세교점 조광옥 점주, 강선모 경기지사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신불떡볶이 오산세교점 조광옥 점주, 강선모 경기지사장 ⓒ 사진 이현석 팀장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하는 것은?
VOC(Voice of Customer) 고객들, 가맹점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 안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도 얻고 있다. 2019년에 출시한 신제품 신불통큰떡볶이와 흑미치즈볼, 맑은오뎅탕도 VOC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로 얻은 결과물이며, 고객들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들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본사에서는 가맹점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가맹점 로열티 면제를 지원하였다. 차후 코로나19의 상황과 경제 상황에 맞춰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지원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브랜드의 계획은?
<신불떡볶이>는 항상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신메뉴를 개발하고 브랜드 홍보에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 가맹점 뿐 아닌 해외 가맹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본사와 가맹점주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소통하고 주변에 소개하고 싶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가맹점이 있어야 본사도 존재하고,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도 살 수 있다’는 마인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가맹 문의 : 1833-7980 / www.ilovesi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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