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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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4.09.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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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어스, (주)해피푸드, (주)보하라 공로 인정받아
▲ ‘열린청결주방사진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모범적인 위생관리로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우수 프랜차이즈 외식 기업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유공자 표창을 수여받아 귀감이 되고 있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개최한 ‘열린청결주방사진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외식업 프랜차이즈 (주)치어스, (주)해피푸드, (주)보하라가 주방 문화 개선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 선 기업으로서 식약처장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음식점 주방의 위생 확보로 식품안전 강국을 건설하겠다는 취지하에 올해 초부터 주방 문화 개선 캠페인, 포럼,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5월 회원사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방문화 개선 다짐대회를 갖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표창을 수상한 (주)치어스는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를 운영하며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 위생적인 조리환경 관리를 위한 오픈형 주방 적용을 비롯 최초 물류 배송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조리되어 나가는 모든 과정의 위생 시스템화, 본사 차원의 위생교육 실시 등 식품안전사고를 전방위로 예방하는 기업으로서의 공을 인정받았다.

‘김영희 강남동태찜’을 운영하는 (주)해피푸드는 주방문화 개선을 선도적으로 추진, 국내 위생문화의 선진화에 앞장서왔다. (주)해피푸드는 전통 한식 주방을 개선하는 것이 외식업글로벌화의 첫 단계임을 주창하며 가맹점의 주방을 개방하고, 식기세척기 사용 권장, 쓰레기 감량기 설치, 인덕션 사용 권장 등 청결하고 질서 있는 주방 및 조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위생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주)보하라는 건강감자탕 브랜드 <남다른감자탕>을 운영하며 오픈주방을 위한 주방CCTV 촬영과 실시간 상영, 클린 주방을 위한 장화․앞치마 소독기 사용, 도마 구분 사용, 손 소독제 사용, 인덕션렌지 사용 등을 직접 실현하면서 지속적인 위생청결관리에 힘써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조동민 회장은 “프랜차이즈는 표준화된 맛과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선진화된 시스템을 갖춘 사업으로서, 이미 개방형 주방을 통해 국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왔다”며 “주방문화 개선 캠페인이 국내에 더욱 정착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선두에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상으로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18편이 선정, 수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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